2018 키워드 ‘혁신·글로벌·조직문화 개선·지속 성장’
2018 키워드 ‘혁신·글로벌·조직문화 개선·지속 성장’
  • 윤강희
  • 승인 2018.01.0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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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통해 올해 경영 방침과 목표 제시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은 화장품 업계 기업들이 일제히 시무식을 개최하고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방침과 목표를 제시했다.

각 사들이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제시한 경영전략 및 목표는 △혁신 △글로벌 확산 △조직문화 개선 △지속 성장 등이 올해 주요 화장품 기업들의 화두가 될 전망이다. 이와 같은 경영전략과 목표는 전 세계적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빠른 기술 변화 및 경쟁 심화 등 산업 환경에 산재한 변수들로 올해도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성장세를 이어 가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연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에 위치한 신본사 건축을 완료하고,  세번째 용산시대를 맞이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급속도로 변화하는 국·내외 경영 환경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즉시 결행(Act Now)’의 경영 방침과 6개의 중점 추진 전략을 통해 2018년에도 ‘원대한 기업(Great Brand Company)’을 향한 아름다운 항해를 지속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1월 2일 오전 용산 신본사에서 2018년 시무식을 거행했다. 이 자리에서 서경배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원대한 기업(Great Brand Company)을 향한 숭고한 비전을 품고 있는 이곳 신본사에서 세 번째 용산 시대를 힘차게 열어가자”고 말했다. 더불어 “세계를 놀라게 할 혁신적인 상품을 개발하고, 고객을 기쁘게 하는 고객경험을 선사하며, 확고한 디지털 인프라와 역량으로 디지털 시대를 선도해 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각자가 할 수 있는 일 중 작은 것이라도 하나씩 구체적으로 즉시결행하자”고 강조했다. 올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혁신상품 개발 △고객경험 강화 △디지털 혁신 △글로벌 확산 △미래경영 준비 △지속가능경영 및 인재육성의 6개 중점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경영 목표와 비전 달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8년은 중국경제 성장둔화, 국내경기 불확실성, 보호무역주의 등 산재한 변수들로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내를 뛰어넘어 아시아의 대표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어떠한 외부환경 변화에도사업이 흔들리지 않도록 내진설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상되는 사업리스크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차 부회장은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저해하는 이슈들을 사전에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사업성과와 브랜드 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요인들을 제거해 나가자”며 “품질, 안전, 환경에 있어서는 법규를 뛰어넘어 소비자가 완전히 안심하고 만족하는 수준의 역량을 갖추어야 하며, 제로 베이스에서 면밀하게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 부회장은 △ 국내를 뛰어넘는 아시아 대표기업으로 발돋움 △ 사업리스크 선제적 대응 △ 제조 및 R&D 역량 혁신 등 2018년 중점 추진사항도 제시했다.

한국콜마 2018 경영방침 겸제(兼濟)로 정했다. 한국콜마는 겸제의 정신을 바탕으로 동료, 부서, 부문 간 협업을 강화해 대내외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글로벌 진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화장품부문은 차별화를 통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Hit&Edge상품을 개발하고 글로벌 생산인프라 협업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특히 2018년 하반기에 무석콜마를 완공해 중국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기존의 북미 법인을 활성화해 미국, 캐나다 시장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동성제약은 브랜드 육성 통한 유통 경쟁력 강화에 방점을 찍었다.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다변화되는 유통과 제품의 홍수 속에서 브랜드 강화라는 능동적인 자세 없이는 시장 경쟁력이 없다”며 “2018년은 마케팅 강화를 통해 스테디셀러 브랜드 육성 및 이를 통한 유통 경쟁력를 강화하는 원년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각 유통을 대표하는 브랜드에 주목해 상품기획부터 생산, 마케팅, 영업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목표를 갖고 전사적으로 움직일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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