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업원 전문화, 기숙사 붐
종업원 전문화, 기숙사 붐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5.07.2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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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헤어커커·이가자미용실·자끄데샹주 교육장 신설박승철헤어스투디오·조앤리선 활발한 재교육 시도







미용실 종업원의 인력난이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대형미용실과 국내외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교육장, 기숙사 개설붐이 일고있어 종업원의 질적 수준향상과 함께 잦은 이동을 예방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대형 미용실의 확대와 국내외 프랜차이즈의 등장등으로 최소화하기위한 방안으로 속속 자체 교육장을 마련하거나 기숙사를 완비해 근무조건을 개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6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는 이철헤어커커(대표 이철)는 내달말에 청담동에 교육장을 오픈할 계획을 수립해놓고 있는 상태며 이가자미용실(대표 이가자)도 이달초 합정동에 2층규모의 교육장을 마련, 공사에 착수했다. 또 9월에 오픈 계획인 1백20평 규모의 부천점에 기숙사를 완비할 계획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준미장도 최근 본사사옥옆에 30평규모의 교육장 및 사무실을 오픈했으며 20여개의 프랜차이즈를 경영하고있는 박승철헤어스투디오(대표박승철)는 2년전부터 도곡동 본사 사무실내에30평규모의 교육장을 마련해 종업원들의 질적 향상에 주력하고있으며 또 부산 광안리점의 경우엔 30여명의 종업원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완비하고 있다.





미용그룹 세종(대표 전갑평)은 현재 운영하고있는 45평규모의 학원장소서 기술, 인성교육을 중심으로 월2회 정기교육과 주 2회 점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국내 순수 프랜차이즈인 조앤리(대표 이태희)는 최근까지 서울 신사동과 경기도 이천, 충북 청주에 20∼50평의 교육장을 마련해놓고 기술, 인성, 접객교육을 레벨별로 강의를 하고있는 상태며 월 4번 매주 목요일에 청주교육장에서 이벤트 교육과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또 외국 프랜차이즈 모즈헤어(대표 김광필)는 최근 성신여대 주변에 52평 규모로 교육장을 오픈해 뉴 라인 발표 등 정기교육을 하고 있으며 자끄데샹쥬(대표 김방수)도 오는 10월 오픈 예정으로 신촌역 주번에 1백평 규모의 교육장을 설립하고 있다. 여기선 기존에 하고있는 교육을 보다 강화해 정기교육을 비롯해 기술교육, 접객교육, 규범교육등 매장 오픈점에 있는 특별교육, 디자이너로 승진할 기회를 부여해 주는 기회교육, 수시교육, 경영주교육등을 체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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