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천지역 화장품업체들이 기업의 이미지 제고와 쇄신을 위한 이미지 통일화 작업(CIP)에 본격 착수해 화제가 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파리스코 화장품과 영우화장품 등 부천지역 화장품 메이커들은 최단 로고타입과 심볼마크를 포함한 CIP작업을 추진하는 등 새로운 얼굴 만들기를 본격화하고 있다.



고품격 이미지와 제품, 브랜드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는 두발전문회사 파리스코 화장품(대표 이병준)은 동방기획에 의뢰, 지난5월 CIP작업에 착수해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파리스코 이병준 사장은『기업의 이미지 쇄신을 위해 기업 이미지 통일화 작업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 통일된 파리스코 이미지를 사보·포스트·제품패키지 등에 반영해 파리스코만의 컬러로 고객에게 어필하겠다는 의욕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27일 일본 후생성을 통해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 영우화장품(대표 하필훈)도 내년초 프랑스 화장품 수입과 시기를 같이해 기업의 새로운 얼굴울 선보일 계획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 대해 업계관계자는『현재 부천지역 화장품회사들이 CIP작업을 통해 기업의 재도약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메이크업을 위시해 헤어스타일과 패션코디네이션을 조언해 주는 토탈 스타일숍이 국내



첫선을 보였다.「이유정 메이크업(원장 이유정)」이 그곳으로 여기서는 샤워실, 피부관리실, 헤어실, 메이크업실이 왼벅하게 마련돼 있어 미처 자신을 꾸미지 못한 바쁜 직장여성들과 특별한 날을 맞이한 사람들을 위한 편리를 제공한다. 결혼을 맞이한 신부를 위해 메이크업은 물론 신부에게 어울리는 웨딩드레스 디자인과 의상컬러, 액세서리까지 준비해줘 그때의 상황과 분위기에 적절한 연출을 도와준다.『선진국에서는 토탈 스타일숍이 일반회되어 있는 반면에 국내에선 미용실의 구색에 불과해 메이크업실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메이크업은 여성의 아름다움을 표출하는데 기본이되는 얼굴을 중심으로 하기 때문에 다른 어떤 분야보다 중요하다 볼 수 있습니다』메이크업의 중요성에 대해 피력하는 이원장은 미용분야에서 메이크업의 독자성을 확보하고 종사자들의 위상정립을 위해 협회설립도 구상중이다. 부산지역의 미용기구 전문회사인 (주)미투는 지난 20일 국제신문사 대강당에서「`95 뉴헤어모드 작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6백여명이 이번 행사에는 일본 키무라료씨의「뉴헤어모드 작품 발표회」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