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생의 삶을 추구하는 아름다운 창조(회장 송인순)가 공동 브랜드명을 리안(異安, Riahn ; 남다른 편안함, network-hair)으로 결정하고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전 회원간 상호신뢰 구축, 그리고 각 살롱 경영 지원 활동을 강화해 매출액 증대와 원가절감을 추구하는 것으로 올 사업방향을 설정했다.



아름다운 창조는 구랍 26일 63빌딩에서 회원을 비롯한 관계자 약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1년 상반기 사업계획을 밝혔다. 아름다운 창조는 각 살롱에 경영 지원과 공동판촉, 이벤트 활동으로 살롱 매출액의 10%를 증대시키는 동시에 공공구매 활성화로 살롱의 제조원가를 20% 절감하는 내용을 주요 사업내용으로 발표했다.



이와함께 아름다운 창조는 올 상반기 내 리안 브랜드의 간판 제작과 설치, 브랜드 이미지 통일화 작업과 접객 매뉴얼과 서비스의 통일화를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 우수살롱의 벤치마킹과 오픈 경영 마인드 강화 교육 등을 실시함으로써 회원사 모두가 윈윈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름다운 창조는 올 상반기까지는 국내 경기가 회복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현재 가속화되고 있는 외국 미용실의 잇딴 진출과 살롱의 인력조달 어려움이 가중돼 차별적인 경쟁우위와 경영합리화는 반드시 뒤따라야 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경영기획팀과 경영지원팀, 교육홍보팀으로 구성된 아름다운 창조를 통해 협업 형태의 미용실 브랜드가 국내에 정착할 수 있음을 확인시켜준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