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용위 주최 … 높은 관심속에 성황이뤄
대한미용사회중앙회 피부미용위원회(위원장 조수경)는 지난 7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제1회 피부미용학술 연구·임상발표회를 개최했다.피부미용위원회 산하 ‘피부미용학술연구회’가 주축이 돼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피부미용인과 손희정 의원 등 관계인사 약 5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임상연구발표에 나선 최경임 대구보건대학 뷰티코디네이션과 학과장은 ‘라벤더·티트리의 건성피부에 대한 효용’을 실제 임상자료를 통해 발표했고 배현숙 스킨케어의 배현숙 원장은 ‘α-Hydroxy-Acid계의 여드름 관리 사례’를 소개했으며 김계숙 스킨케어의 김계숙 원장은 ‘향기요법을 병행한 에어로빅운동이 중년여성의 신체조성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해 11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자세하게 설명했다.
또 형순희 스킨케어의 형순희 원장의 ‘복부 유산소운동 및 복부 마사지’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 발표했으며 호진자 코스메틱의 호진자 원장이 ‘뇌내 호르몬을 촉진시키는 경락마사지’에 대한 내용을 일정 기간의 임상사례를 들어 그 결과와 제언을 발표했다.
피부미용위원회 피부미용학술연구회의 발족과 함께 처음 가진 이번 행사와 관련 조수경 위원장은 피부미용인들의 많은 관심에 감사를 표하고 “머지않아 국가로부터 피부미용관리사 자격증을 부여받게 될 것을 기대하며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이번 임상연구 발표회를 통해 피부미용인의 발전이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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