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자신의 외모에 투자하고 관리하는 남성들을 의미하는 ‘그루밍’ 단어가 낯설지 않다. 그만큼 화장하는 남자, 국내 그루밍족 시장이 급성장하였고 트렌드에 맞춰 남성을 위한 뷰티 아이템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 추세다. 그루밍 화장대를 차지하고 있는 뷰티템을 소개한다.
그루밍 새내기에게 제격인 올인원 아이템
이제 막 그루밍에 입문한 남성들의 화장대에는 하나의 제품으로 토탈 케어가 가능한 올인원 제품이 자리 잡고 있다. 피부의 아름다움과 건강함을 가져다주는 순수한 성분을 그대로를 담고 있는 브랜드 루블랑(LOUPBLANC)의 ‘멀티레이어 포뮬러’는 기초 스킨케어 단계를 한번에 해결해주는 올인원 토탈케어 제품으로, 에너지 활력 토탈 부스터로서 기초단계를 한번에 해결해주며 보습과 진정 효과가 피부에 생기와 영양감을 부여해준다. 토너와 에멀젼, 에센스를 하나의 제품에 담은 올인원 제품이라 간편하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어 이제 막 그루밍에 입문한 뷰티 초보자에게 제격이다.
랩시리즈의 ‘프로 LS 올-인-원 페이스 하이드레이팅 젤’은 가볍고 촉촉한 사용감의 수분 젤 크림이다. 쿨링, 매티파잉, 진정 그리고 강력한 보습 기능을 모두 갖춘 올인원으로 즉각적인 쿨링과 수분 공급을 통해 피부의 열을 낮추어 청량감을 주며 건조한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 준다. 또한 유분 흡수 파우더가 번들거리는 유분을 즉각적으로 흡수하여 번들거리지 않는 산뜻한 피부로 보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피부 관리에 일가견이 있는 그루밍의 화장대
남성의 피부는 여성의 피부보다 두껍고 피지분비량이 많은 지성 타입이 많다. 자신의 피부를 세심하게 관리하는 남성들은 남성 화장품 ‘아무거나’가 아닌 자신의 피부 타입을 고려하여 아이템을 선택한다.
동인비의 ‘동인비현 유액’은 홍삼오일이 피부 유연감을 높여주고,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하여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로 가꿔주는 제품이다. 또한 촉촉하면서도 끈적임 없는 유액이 피부에 감기듯 밀착되어 피부를 정돈시켜준다.
그루밍의 향기를 책임지는 아이템
향기는 그 사람의 이미지를 떠올려주는 매개체 역할을 하기 때문에 향수 또한 그루밍의 화장대에 자리 잡고 있는 아이템 중 하나이다.
에르메스퍼퓸의 '떼르 데르메스 오드뚜왈렛’은 우디 노트를 기반으로 향이 분사 되면 오렌지, 자몽 등의 시트러스 향과 삼나무와 베티버 등의 우디 향이 섞이면서 상큼하면서도 세련된 남성적인 느낌을 선사하는 제품이다. 이는 은은하게 남아있는 잔향이 매력적이어서 에르메스퍼퓸의 베스트셀러 아이템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