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충북 화장품산업 기업지원기관 교류회 성료
제주·충북 화장품산업 기업지원기관 교류회 성료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17.03.2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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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기업지원, 시너지효과 창출 위한 공동협력 방안 마련
 

제주 지역산업 및 국가 경쟁력 강화의 대안으로 화장품산업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제주‧충북 화장품산업 관계자 간 정보공유 및 기업 간 교류활성화를 위한 기업지원서비스 전문기관 교류회가 제주에서 개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제주대학교 건강뷰티생물산업 종합기술지원단 (단장 현창구)는 충북지역산업평가단, 충북테크노파크, 제주테크노파크 및 서원대학교 등 제주‧충북 산업협력권산업 육성사업의 기업지원(비R&D)사업을 주관하는 기관 관계자 등 50명을 제주에 초청하여 ‘효율적인 기업지원 및 시너지효과 창출을 위한 공동협력 방안 마련’을 위한 기업지원서비스 전문기관 교류회가 지난 3월23~24일 메종그랜드에서 개최했다.
 
제주‧충북 산업협력권산업 육성사업의 기업지원(비R&D)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지자체가 120억 규모의 예산이 투자되었고 △제주와 충북지역 화장품기업중 스타트업과 생산중점형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혁신형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하여 △기술지도, 시제품개발, 피부임상, 사업화 및 역량강화 등 전방위적인 기업지원서비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제주대학교 화학·코스메틱스학과 현창구 교수는 “현재 제주도내 화장품기업은 130개사가 있는데, 이중 60개사는 자체 기술력을 보유하면서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중인 기술혁신형 기업이며 나머지 70개사는  기술적 측면에서 다양한 기업지원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스타트업 및 생산중점형 기업이다.”고 말했으며 “이번 충북권 기업지원기관과의 기업지원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공동협력 및 교류회 추진은 제주도와 충북권의 스타트업 및 생산중점형 기업을 기술혁신형 기업으로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시너지효과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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