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OEM 특집]나우코스, 2017년 ‘본격 성장의 원년’ 선포
[2017 OEM 특집]나우코스, 2017년 ‘본격 성장의 원년’ 선포
  • 전진용
  • 승인 2017.02.1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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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공장 설립으로 글로벌 도약 위한 하드웨어 구축
 

올해 글로벌 진출 12주년째를 맞이하는 나우코스(대표 노향선)는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약 5년간의 시장분석기와 약 6년에 걸친 도입기를 걸쳐 2017년 올해를 ‘본격 성장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나우코스가 올해를 ‘본격 성장의 원년’으로 잡은 이유는 작년 10월 제 2공장을 성공적으로 준공한 이유가 가장 크다.
지금까지는 우수한 품질로 대규모 수주를 받아내도 공장의 생산 능력이 무산된 적이 많았는데, 최첨단 원료 칭량 시스템과 재고 관리 시스템, 부분 자동화 설비 등을 통해 연간 6000만개의 납기 능력을 갖춘 제 2공장이 설립되면서 이러한 문제점이 해결되었기 때문.
노향선 대표는 “이미 나우코스는 전직원의 25%가 연구인력으로 그동안 신제형이나 시장 요구에 맞는 혁신 제품 개발, 품질 관리 등에 대한 내부역량은 이미 갖추어져 있었다.”며 ”생산 설비 확충은 대규모 자본이 필요했기에 다소 시간이 걸렸지만, 품질과 개발 능력등은 이미 글로벌 스텐다드에 맞출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기에 제 2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2017년부터는 가파르게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본격 성장 위해 중국시장 역량 집중

글로벌 시장에서 나우코스가 가장 역량을 집중하는 지역은 역시 중국이다. 노향선 대표는 이미 10여년 전부터 중국에 진출하여 파트너사와의 협업, 중국 화장품 시장의 변화, 합작 법인 설립 등을 추진하는 등, 일찍부터 중국의 잠재력을 간파했다.
물론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고 해서 아무나 성공하는 것은 아닐 터. 나우코스 역시 한 때 현지 협력업체를 잘못 만나 합작법인이 문을 닫는 등 아픔을 겪은 적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일단 맘먹으면 “즉시, 반드시, 될때까지”하는 성격인 노향선 대표는 불철주야 현장을 뛰어다닌 끝에 중국 메이크업 1위 브랜드와 대규모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
노향선 대표는 “진출은 2005년부터 했지만, 처음 대규모 거래 성사가 체결된 것은 2011년 부터이다. 하지만 지난 10여년의 노력이 없었다면 절대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높은 곳에 오르려면 낮은 곳부터 밟아야 한다는 등고자비(登高自卑)의 정신으로 수많은 수행착오를 극복했기에 가능했다. 오히려 10년 정도의 시행착오면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해외 최고 히트상품은 마스카라

백화점 급 품질이면서 가격은 3300원대인 초저가 마스카라를 개발하여 ‘마스카라의 명가’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나우코스의 최고 히트 상품도 마스카라다.
중국 메이크업 1위 브랜드에 마스카라를 1회 발주만 약 1억 3천개 분량으로 납품하고 있으며, 연간 규모로는 약 8억개에 달한다. 마스카라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자, 고객사 쪽에서 먼저 SKU 확대를 요청하여 현재는 립라커 등도 같이 공급하고 있다. 그 외 약 40여개 업체와 타투 아이브로우, 매쉬팩트, 한방샴푸 등을 거래하고 있다. 워낙 시장 규모가 커 한번 발주량도 매우 큰 편이다.
한국 브랜드를 통한 간접진출이 아닌 중국 현지업체에 직접 납품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어 사드 등 각종 차이나 이슈에 대한 충격도 적었다. 노향선 대표는 “‘나우코스의 경우 한국에 방문하는 중국 여행객에 의존하여 판매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벗어나 중국 현지 시장을 직접 공략하는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내 복지 향상에도 주력

또한, 나우코스는 사내 문화 재정립을 통한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 만들기’에도 주력하고 있다.보수적이고 경직된 기업문화로는 창의와 혁신을 이루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
이를 위해 성과 보상 제도 강화, 생일 유급 휴가제 및 연차 자율 사용제 , 협업 시스템 등을 올해 새롭게 실시하였으며 공장의 계약직을 전부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도 갖고 있다.
나우코스 노향선 대표는 “대외에 알리기 위한 복지가 아닌, 직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근로계약 개선 및 일과 삶의 균형이 이루어져야만 업무 효율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기업으로 가는 동력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나름의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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