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화장품산업을 고부가가치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고 한국 화장품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중국 충칭과 심양에 화장품판매장을 운영에 나선다. ‘Lovely Korea Beauty Premium’이란 명칭의 2017년 해외 화장품판매장 개척 지원 사업은 2017년 2월～6월(충칭 Paradise walk 1층), 2017년 2월～10월(심양 씽룽다도회 1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사업에 참가대상기업 조건은 중국에 기진출하였거나, 제품 기술력과 수출 잠재력을 보유한 중국 진출 예정인 국내 중소·중견 화장품기업(OEM․ODM포함)으로 20개사 내외를 모집할 계획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참가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 화장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담 직원 배치를 통해 참가기업 제품 시연 및 설명이 원활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며, 중국 바이어 발굴·매칭 및 비즈니스미팅, 현지 마케팅과 수출지원에 나설 계획”이라며 “효율적인 화장품판매장 운영을 위한 현지 운영책임자 상주와 지원을 통해 진흥원 보증으로 제품을 참가기업이 제공(수입가 기준)하고, 현지 운영책임자는 판매의 이익을 홍보 등으로 재투자하며, 판매장 운영 종료 후 재고는 반납이 원칙(상호협의에 따라 조정 가능)으로 판매장을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가기업의 경우 최종 참가기업으로 선정 시 △참가비 200만원(VAT별도, 참가비는 200만원으로 홍보ㆍ마케팅 등의 비용으로 사용) △기업 홍보를 위한 추가 장치 비용 등 경비 일체 △기타 공통 지원사항 이외 개별 사용 비용 △제품 운송비용 등을 부담해야한다.
이번 ‘Lovely Korea Beauty Premium’의 신청기간은 2월 20일까지이며, 23일 심사평가를 통해 24일 최종참가기업을 공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