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위탁생산공장 허가 승인…중국수출 청신호
화장품, 의약외품, 동물용의약외품 OEM•ODM 전문기업 그린코스㈜(대표이사 김용인)가 중국 대형 유통기업인 왓슨스의 우수 화장품제조관리기준(CGMP) 심사를 통과했다.
왓슨스는 중국 내 3,000여개의 매장과 3,0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중국 최대의 H&B(헬스앤뷰티) 스토어로, 최근 중국 내 한국 화장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한국 제조라는 컨셉의 PB 상품으로 선보일 전략으로 한국 화장품 OEM•ODM 기업들을 방문했다.
그린코스는 1차(8월), 2차(12월)에 걸쳐 심천천상품질기술유현회사로부터 원료부터 완성품까지의 모든 생산 프로세스와 회계 및 고객관리 등에 대해 상세하게 실사를 받았으며, 2017년 1월 왓슨스로부터 해외위탁생산공장 허가를 승인 받았다. 금번 중국 왓슨스로부터 통과 받은 기업은 3개 기업으로 그린코스가 그 중 하나다.
회사 관계자는 “까다롭고 철저한 왓슨스의 심사를 통과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왓슨스의 다양한 화장품 라인에 포함될 제품을 개발 및 수출하여 중국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그린코스는 지난 12일 엄격한 품질관리와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인정받아 고객감동경영대상 화장품 제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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