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숨은 고민, ‘경이롭게’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여성들의 숨은 고민, ‘경이롭게’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 송상훈
  • 승인 2017.01.17 15: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우동천 최원석 대표
 

인사이드 뷰티케어라는 시장 영역을 새롭게 개척하며 제품력 하나만으로 업계에 승부수를 던진 하우동천 최원석 대표는 매년 꾸준한 성장을 이뤄내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하우동천이 주력으로 내세운 제품인 ‘질경이’는 ‘질+경이롭다’의 조합어로 여성들의 시크릿존을 관리하고 케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모 포털사이트의 키워드 광고를 시작으로 제품을 알리기 시작한 하우동천의 ‘질경이’는 지속적으로 인터넷을 적극 활용한 마케팅에 주안점을 두고 홍보 영역을 점차 늘려나가기 시작했다.

하우동천은 단일 제품인 ‘질경이’ 하나만을 내세워 사업을 전개하다보니 제품 자체의 개별 매출은 작다. 하지만 소비자들에게 제품력을 인정받아 연매출 약 120억 원을 기록하며, 매년 200% 가량의 고성장을 이뤄내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이는 한국 여성을 비롯한 전 세계 70%의 여성들이 숨기고 싶은 시크릿존의 문제로 고생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약만 해도 70가지가 넘지만 대부분이 성분은 천편일률적이며, 나쁜 균만 제거하는 것이 아닌 좋은 유산균도 함께 죽이는 사멸방식을 적용, 면역력 감소에 따라 청결 유지력도 자연스레 감소하게 되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다.

이에 최 대표는 1년여의 연구 끝에 시크릿존의 자정작용을 통해 이상적인 균형점을 찾아낼 수 있는 원인적 접근방식의 산물인 ‘질경이’를 선보이게 된 것이다.  

“하지만 날로 성장해가는 화장품 분야로 분류되어 유리한 점도 있지만, 여성의 질과 관련된 제품이다보니 규제로 인해 이에 대한 효능과 효과에 대해 정확한 문구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은 상당히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전까지 의약외품으로 취급되었던 시크릿존 케어 제품들은 화장품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화장품으로 속하게 되었다. 이에 최 대표는 즉시 통합되어 있던 화장품사업부와 의약품사업부를 분리시켜 집약적인 업무처리와 함께 효율성이 높아지도록 기업 체재 개편에 나섰다.

최 대표는 “두 자리 수 매출에서 세 자리로 넘어가면서 좋은 제품을 해외에도 반드시 알려야겠다고 생각하며 상장을 준비하기 시작했다”며 “최종 목적지인 나스닥으로 가기 위한 밑그림을 그려놓고 있다. 이를 이뤄내기 위한 일련의 과정으로 2015년 코넥스에 상장하게 되었고, 올해는 코스닥 상장 또한 차분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우동천 ‘질경이’는 현재 국내에서는 기존 홈쇼핑, 방판 유통에 더해 피부숍, 드럭스토어, 약국 등으로 유통 채널의 다변화를 이뤄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를 기점으로 이미 현지 법인을 설립한 중국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전략을 전개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최 대표가 하우동천의 로드맵을 자신감 있게 설명한 배경에는 까다로운 중국 위생허가를 비롯해 일본 후생성 허가, 유럽, 미국, 필리핀 허가를 이미 취득한 상태로 올해는 중동 지역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기 때문이다.

끝으로 최 대표는 “올해는 Y존 토탈 케어로 브랜드 굳히는 단계에 접어들 것 같다. 기존 소비자 이외에 새로운 소비자를 충성고객으로 만들기 위한 키워드 마케팅을 비롯해 PPL 등 하우동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며 “전 세계를 놓고 보면 아주 작은 소도시에 불과한 한국에 ‘하우동천’이 깊게 뿌리 내린 것처럼 앞으로는 해외 곳곳에 더 깊은 뿌리를 심어 여성들의 내적 고민을 해결하고 이들의 삶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