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미용관련 이벤트의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는 한서커뮤티케이션즈(대표 박찬규)가 오는 2월 1일 일본 동경에서 개최되는 제14회 도쿄 헤어 콜렉션에 참가한다.동경 게이오 플라자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콜렉션은 매년 2월 일본 헤어스타일리스트 협회(회장 이노우에 요헤이)가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 78년 이후 연례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웰라와 로레알, 아리미노, 조토스 등 30여개 두발화장품 전문회사들이 후원, 협찬한다. 특히 이노우에 요헤이 회장은 일본의 3대 미용거장 중의 한 사람으로 트렌트 창출에 타고난 47년 경력의 원로 미용인이다.

이번에 요헤이 회장은 한서의 박찬규 사장과 오는 2001년부터 한국팀의 무대를 만들 것이라는 데 협의, 내년도부터는 도쿄 콜렉션에 한국 미용인이 작품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