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뷰티위크 2016’ 성료
아모레퍼시픽, ‘뷰티위크 2016’ 성료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16.12.1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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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효과적인 글로벌 확산 도모
 

㈜아모레퍼시픽은 12월 8일부터 이틀간 콘래드 서울 호텔 및 서울 일대에서 한국과 중국 ‘뷰티 크리에이터(Beauty Creator)’와 함께한 ‘뷰티위크 2016’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뷰티 크리에이터는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1인 뷰티콘텐츠 제작자를 의미한다. 본 행사는 뷰티크리에이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K-뷰티의 효과적인 글로벌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 뷰티위크는 ‘아름다움을 전하는 사람들, 뷰티 스토리텔러(Beauty Storyteller)’를 주제로 한국과 중국의 뷰티 크리에이터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 첫날인 8일에는 참석자들이 뷰티 크리에이터의 영향력과 중요성에 서로 공감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뷰티 매거진 편집장과 함께 하는 콘텐츠 기획 멘토링, 참석자들의 ‘뷰티 배틀’ 라이브 방송, K-뷰티 대표 혁신 제품 ‘쿠션’ 체험, 크리스마스 화보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특히 ‘파티퀸 메이크업’, ‘여배우 시상식 메이크업’ 등 제시된 주제를 바탕으로 20명의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온라인 생방송을 진행하는 ‘뷰티 배틀’ 쇼는 양국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다.이날 프로그램은 각각 한국과 중국의 디지털 동영상 플랫폼인 네이버 V앱과 메이파이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 날 참석한 뷰티 크리에이터들은 뷰티 배틀 출연료 전액을 한국 미혼모 지원네트워크에 기부하기도 했다.

또한 K-뷰티 대표 혁신 제품 ‘쿠션’의 기술력을 직접 확인하는 ‘쿠션의 진실(The Truth of Cushion)’ 체험존에서는 참석자들이 ㈜아모레퍼시픽 4세대 쿠션의 스폰지(담지체)에 적용된 기술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실험이 현장에서 진행됐다. 쿠션을 처음 개발한 ㈜아모레퍼시픽 C-Lab(Cushion Laboratory)의 최경호 실장은 이날 연사로 나서, 약 10여년간 진화해 온쿠션 기술력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이튿날인 9일에는 중국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명동, 압구정 등지에서 K뷰티를 직접 체험하는 ‘K-뷰티 트립’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마이 투톤 립 바’와 ‘마이 워터뱅크 크림’ 등 라네즈의 맞춤형 화장품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헤라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함께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속 전지현 메이크업을 배워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니스프리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는 ‘제주 플라잉바이크’ 가상현실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중국 디지털 동영상 플랫폼인 이즈보, 잉커를 통해 중국 현지에 생방송됐다.

㈜아모레퍼시픽 디지털 마케팅팀 김유진 팀장은“K-뷰티에 대한 글로벌 고객들의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뷰티 크리에이터들의 영향력 또한 커지고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뷰티 크리에이터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세계 무대 속 K-뷰티의 위상을 더욱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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