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코스텍 ‘삼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 쾌거
이지코스텍 ‘삼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 쾌거
  • 송상훈 rangsung@naver.com
  • 승인 2016.12.1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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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적인 기술 연구 개발로 수출 확대에 주력
 

바이오-셀룰로오스를 바탕으로 세계 유수의 업체에 마스크팩을 제조/납품하고 있는 마스크팩 전문제조업체인 ㈜이지코스텍(대표 나은숙)이 지난 5일 열린 제53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삼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무역의 날' 행사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무역액을 집계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단체에 수출의 탑을 수여하는 행사로, 수출탑은 단일 법인이 달성한 수출 실적이 특정 구간을 넘어서는 신기록을 갱신할 때마다 주어지며 백만불대, 천만불대, 억불대 단위로 선정된다.

㈜이지코스텍은 심사일 기준인 2015년 7월 1일부터 2016년 6월 30일까지 실적을 합산해 3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지코스텍이 직접 제조/생산하는, 수상 일등 공신인 바이오-셀룰로오스는 식물성분(천연 코코넛 과일수)의 발효를 통해 생긴 미생물이 생성한, 촘촘하고 미세한 3차원 망상 구조의 고분자 천연 유래 시트로, 피부친화적이며 현재 최고 사양의 마스크팩 원단이다. 바이오-셀룰로오스는 타부직포 원단에 비해 밀착력과 피부로의 수분 전달력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피부 자극이 적어 최고의 마스크팩 원단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지코스텍은 이러한 마스크팩 최고 사양의 바이오-셀룰로오스 원단에 최첨단 원단 슬라이싱 기법(GERMANY CUTTING-EDGY SLICING TECHNOLOGY)을 적용해 기존 두께보다 50% 이상 얇아져 피부 밀착력을 높여 사용감을 크게 개선하는 등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며 수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지코스텍 관계자는 "이지코스텍은 세계적인 화장품 박람회 참가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펼쳐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 세계 바이어들과의 접점을 늘리는 것은 물론이고 수출 증대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매년 성장을 거듭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R&D와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No.1 마스크팩 제조업체'로 육성·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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