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사회, 새 천년 비전 제시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하종순)는 새 천년을 맞아 미용인의 위상제고와 미용의 세계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고 회원들이 이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미용사회는 ‘새 천년, 우리 미용의 방향성’이라는 글을 통해 미용인이 전문가적인 자질을 키워야 사회적인 위상을 높일 수 있다고 전제하고 협회와 미용인이 하나가 돼 미용인의 위상제고와 세계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미용사회는 현재 대국민 서비스와 최신의 정보제공, 미용인의 위상제고의 일환으로 연간 2회에 걸쳐 시행하고 있는 헤어트렌드 발표회를 앞으로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헤어트렌드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외국과의 교류, 특히 북한 미용계와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외국에서의 헤어쇼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미용인의 업권 수호를 위한 대안으로 독립 미용사법 제정을 적극 추진중에 있고 빠른 정보제공과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는 방침으로 대한미용사회 신문 발행과 인터넷 홈페이지 오픈 등 사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용사회는 이같은 협회의 업무일정이 협회 단독으로 이뤄질 수는 없는 것이라며 협회의 주인인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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