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협회 교육원이 GMP전문가 양성을 위해 두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다.
대한화장품협회 교육원(원장 최상숙)은 최근 CGMP의 확산, 화장품의 안전·품질관리 향상을 위한 GMP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사업에 돌입함을 천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지원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화장품 GMP 전문가 양성 및 인증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상숙 원장은 “해외 수입국에서 한국 화장품에 대한 GMP 요구의 증가, 국내 화장품 제조업체의 영세성으로 CGMP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 대한 지원 등을 위해 식약처가 나서면서 교육사업이 진행된다”며 “화장품산업을 더욱 더 발전하게하기 위해서는 화장품 GMP전문인력 양성과 CGMP의 확산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교육원이 식약처의 후원으로 화장품 GMP 전문가 양성 및 인증 컨설팅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한화장품협회 교육원은 중소규모 CGMP 인증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단계별(기본, 심화, 실무) 교육을 실시하고 컨설팅 희망사에 현장 방문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화장품 GMP 평가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은 화장품 GMP 관련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여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체계적으로 GMP 준비를 위한 서류 작성 방법 등을 교육하는 한편 운영 등과 관련해 시범운영을 통해 보완과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 및 컨설팅의 내용은 ▲GMP 제도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기본 교육(기본과정) ▲GMP 제조소의 기준 및 제조관리(심화과정) ▲화장품 GMP 필수 사항 등 세부내용(실무과정) ▲ GMP 준비를 위한 조직 및 체계 정립, 조직 및 체계에 따른 임무 등, 시설 등에 대한 조언(맞춤형 컨설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화장품 GMP 전문가 양성 및 인증 컨설팅’은 선착순 마감으로 접수가 진행되며, 중소규모 CGMP 인증 희망기업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실무자 또는 관련 업무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육 신청은 협회 홈페이지( www.kcia.or.kr → 교육마당 → 교육 및 세미나 신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