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O 콰징 플랫폼 새로운 유통 트렌드를 제시하다”
“O2O 콰징 플랫폼 새로운 유통 트렌드를 제시하다”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16.05.0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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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카인베스트먼트, 상하이 칭푸 (보세)면세점 한국관 그랜드 오픈
 

1년 여의 준비를 끝낸 아르카인베스트먼트(대표이사 류찬열) 상하이 칭푸 (보세)면세점 한국관이 4월 29일 전격 오픈했다.

     
 

상하이 칭푸 (보세)면세점 한국관은 중국 상하이시 칭푸구 베이칭공루 6588번지에 위치했으며, 16,909㎡ (5,115평) 규모로 1층 화장품(화장품 102개 브랜드,2036개 SKU), 2층 의류/유아용품/식품/패션, 3층 컨퍼런스/교육/세미나 공간으로 꾸며졌다.

 

최근 중국 정부는 O2O 전자상거래의 활성화를 통해 내수부양과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며, 세금포탈을 차단하고, 합법적인 무역의 세수 증대효과를 위해 O2O 전자상거래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아르카인베스트먼트가 상하이 칭푸 (보세)면세점 한국관 오픈으로 중국 내 새로운 유통 트렌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르카인베스트먼트 류찬열 대표는 “O2O 콰징이란 기존 불법으로 안연된 해외직구를 합법화시키는 사업입니다. 중국 정부에서는 콰징 사업을 핵심 정책으로 선정하고 오랜 기간 준비를 해왔습니다. 해외에 나가지 않더라도 질 좋은 상품들을 직접 사용해보고 물건을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새로운 유통방식이 바로 O2O콰징 사업입니다.”라며 “아르카인베스트먼트는 12개 콰징 시범구역 중 중국 경제 중심지인 상하이 칭푸의 사업권자이며 전 중국 내 O2O 콰징 사업의 선두주자로서 그 표본을 제시하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류 대표는 “아르카인베스트먼트는 중국 정부의 콰징 정책 목표인 밀수와 세금포탈을 차단하고 투명하고 합법적인 정품 거래의 활성화를 통해 세수 증대에 기여하고 수입품에 대한 물가 안정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한국 기업들에게는 중국의 높은 허가의 벽과 유통구조의 한계를 극복하는 한중교류의 가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상하이 한석희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O2O 콰징 플랫폼은 최근 중국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유통 방식입니다. 한류 열풍으로 화장품을 비롯한 한국산 제품이들이 중국 내에서 많이 유통되고 있는 시점에서 새로운 유통과 접목 됐다는 것에 의미가 있습니다”라며 “지난해 발효된 한중FTA를 통해 한중 교류가 더욱 활발해 지는 시점에 O2O 콰징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한국의 제품들이 중국으로 유통되는 점도 좋은 일이라 생각됩니다. 아르카인베스트먼트가 오픈한 상하이 O2O 콰징 한국관이 중국 내에서 새로운 유통 트렌드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아르카인베스트먼트는 이번 한국관 오픈을 시작으로 O2O 매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아르카인베스트먼트는 신세계그룹과 상하이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올해 50여개의 O2O 매장을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에 오픈할 계획이다. 이미 100여개 점에 대한 매장 오픈 계약과 MOU 체결이 완료됐으며, 오는 2018년까지 500여개 매장으로 확대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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