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을 빛낸 인물’ 시상식 성료
‘2015년을 빛낸 인물’ 시상식 성료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16.01.2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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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10개 부문 선정···각 부분 최선의 실적&기여도 등 평가
 

지난해 국내 화장품·뷰티산업에서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선보이면서 화제의 중심에 선 뉴스메이커의 역할을 했던 인물을 평가해 시상하는 ‘2015년을 빛낸 인물’ 시상식이 1월 27일 여의도 스타 차이나 중식당에서 개최됐다.

본지가 2003년부터 회사 규모나 개인의 지명도와는 관계없이 뉴스의 중심에 서서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펼친 인물을 중심으로 선정해 시상해왔으며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본지 김중규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메르스 사태 등 화장품・미용업계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각사의 각고의 노력으로 성장세를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2015년을 빛낸 인물에 선정된 모든 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위기를 슬기롭게 넘었다고 생각합니다”라며 “ 2015년을 빛낸 인물 시상은 본지가 2003년부터 각 부분 최선의 실적&기여도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진행하고 있는 행사입니다. 각 부문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이며 2015년을 빛낸 인물로 선정된 여러분이 2015년 국내 화장품·뷰티산업의 발전을 이끈 선도적인 인물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시상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화장품·뷰티산업이 해외시장에서도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리며, 수상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라고 밝혔다.

‘2015년을 빛낸 인물’에 선정된 10인은 △경영부문 ㈜에스디생명공학 박설웅 대표이사 △마케팅 부문은 토니모리 박성철 이사 △글로벌 부문 코스맥스비티아이 서성석 회장 △글로벌 R&D 부문 수상자는 엔코스 홍성훈 대표 △혁신 R&D 부문은 씨앤텍 박한욱 대표 △유통 부문 클리오 한현옥 대표이사 △자재 부문 펌텍코리아 이도훈 대표이사 △미용기술 부문 (사)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오세희 회장 △미용경영 부문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 윤주택 이사장 △특별 부문 아르카 인베스티먼트 류찬열 대표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경영부문 ㈜에스디생명공학 박설웅 대표이사
(주)에스디생명공학은 2008년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이란 화장품과 의약품 개념을 결합한 당시 새로운 개념의 화장품을 발 빠르게 선보이며 코스메슈티컬계의 선두주자로 출범했다. 에스디생명공학은 차별화된 원료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인 결과 ‘SNP’라는 브랜드로 100여 품목을 개발하였으며, 다수의 특허를 취득하였다.
바다제비집을 함유한 화장품부터 동물 얼굴 모양의 캐릭터 마스크팩 등을 선보이며 주목 받은 에스디생명공학의 SNP화장품은 흔히 사용되지 않았던 차별화된 원료의 사용와 개성 있는 디자인의 제품들로 국내를 비롯해 중국, 홍콩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매출이 급증하여 2014년 매출 97억원 에서 2015년은 연 매출 700억원 이상을 달성하며 700% 이상 성장했다.
특히 수출 증가와 영업의 확대에 따른 임직원의 증가에 대한 공로로 일자리 우수기업 서울시장 표창, 오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을 뿐만 아니라, 2015년 창조경제 벤처창업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마케팅 부문은 토니모리 박성철 이사
2015년 토니모리는 출범이후 타 업체들과 차별화된 경쟁력인 펀 콘셉트와 접목한 유니크한 제품으로 2015년에도 성장세를 이어 갔다. 토니모리릐 성장을 주도한 박성철 이사는 2015년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today’s something new’를 기획하고 ‘아이디어는 불편함과 복잡함, 그리고 아름답지 못함에서 시작된다’는 고민에서 시작하여 아름다움을 담은 ‘뷰티플 아이디어(Beautiful Idea)’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의 편의를 위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해 온 토니모리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았다. 국내뿐만 아니라 공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LVMH 그룹의 동일그룹 사 스타보드크루즈(Starboard cruise services)사 입점과 멕시코, 마카오를 비롯해 올해 1월 사우디아라비아까지 진출하며, 각 시장에 맞는 현지화 마케팅 전략을 전개해 토니모리의 글로벌화를 리딩하고 있다.

△글로벌 부문 코스맥스비티아이 서성석 회장
이제 코스맥스는 ‘글로벌’을 빼놓고는 말하기 힘들다. 2015년 수출의 날에 화장품 ODM 기업으로는 최초로 수출 5천만불탑 수상, 중국 상하이와 광저우, 미국 오하이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해외 진출, 전체 매출 35% 이상이 해외 법인에서 발생하는 등 이 모든 것이 코스맥스의 글로벌화를 대표하는 최근 사례이다. 코스맥스비티아이의 서성석 회장은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 뿐만 아니라 그룹 전체의 인재 계발, 교육 시스템 구축, 지원 체계 구축 등의 노력을 같이 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서성석 회장의 노력은 지금보다는 앞으로의 성장을 미리 준비한다는 의미가 더 크다. 기업이 영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제품, 영업 등 현재도 중요하지만 인재를 선발하여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켜 다음 단계의 성장까지 미리 준비한다는 것이다. 또한 각 법인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경영의 효율성을 상승시키겠다는 것이다. 이러한 서성석 회장의 노력으로 인해 코스맥스 그룹은 지금까지 이룬 성과보다도 더 높은 성과를 앞으로 이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글로벌 R&D 부문 수상자는 엔코스 홍성훈 대표
국내는 물론 중국을 비롯한 해외사장에서도 엄청난 주목을 받은 3-스템 코팩을 비롯해 ‘그림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라이스페이퍼 마스크팩’ 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특화되고 차별화된 기능성 제품들을 대거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새로운 R&D 경쟁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탄탄하고 재기발랄한 젊은 연구인력들은 엔코스가 세계 시장에서 주목을 받는 연구개발 업체로 발돋음하는 힘이 되고 있다. 올해는 중국 상해 법인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에 더욱 힘을 싣고 있다.

 △혁신 R&D 부문은 씨앤텍 박한욱
씨앤텍(주) 박한욱 대표이사는 2003년도 창립 이래 꾸준히 신제품 개발과 연구개발에 힘을 쏟아 R&D에 과감한 투자를 하여 2015년 스킨케어 연구소와 헤어케어 연구소 2개의 연구소와 1개의 전담부서 기술원으로 승격을 시켰으며 국내 최대 글로벌 헬스&뷰티 전문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씨앤텍은 Technology For Skin Solutions 정신을 바탕으로 전세계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최고의 품질을 가진 제품을 개발해 상품화 하는데 주력해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아이디어 신제품이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신 제형 개발과 혁신 R&D에 대대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는 씨앤텍(주) 박한욱 대표이사는 2015년도에 혁신적인 다양한 신제품(CO2마스크, 히아루론산을 이용한 마이크로 니들, 분리형 염모제, 멀티스텝 마스크 등)을 출시하였고, 2,000만불 수출의 탑 등을 수상하였으며 참신한 아이디어로 제품을 세계 73개국에 OEM · ODM으로 수출을 하면서 K-Beauty의 위상을 전 세계로 알리면서 글로벌 바이어의 깊은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다.  이처럼 매년 꾸준한 신제품 출시와 끊임없는 연구개발, 그리고 과감한 투자를 통해 보다 나은 최상의 제품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평택 제 1공장에 CGMP인증 취득을 비롯해 중국 쑤저우 지방에 공장을 완공하는 등 꾸준한 투자를 거듭하고 있다.

△유통 부문 클리오 한현옥 대표이사
올해로 24주년을 맞이한 ㈜클리오는 한국의 No.1 프로페셔널 메이크업 브랜드로 1993년 론칭 이후, 2005년-1623타겟 색조 브랜드 ‘페리페라’, 2011년-스킨케어 브랜드 ‘구달’  론칭을 차례로 성공시키며 중국을 포함한 미국, 태국, 베트남, 러시아, 일본, 홍콩, UAE 등지에서 K뷰티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2015년 ‘틴티드 타투 킬브로우’, ‘킬커버 리퀴드 파운웨어 쿠션’ 등 판매 100만개가 훌쩍넘는 스테디 셀러 품목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클리오의 단독 브랜드샵 ‘클럽 클리오’는 2012년 명동 1, 2호점을 시작으로 이대, 홍대, 가로수길,이태원 등 국내 주요 랜드마크에 성황리에 운영 중이며, 2016년 올 해 141개 오픈을 목표로 두고 있다. 올 4월엔 클럽클리오 중국 광저우 1호점을 오픈하여 신제품 ‘킬커버 앰플 쿠션’ 등의 베이스 아이템을 필두로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미용기술 부문 (사)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오세희 회장
2015년은 한국 메이크업 역사에서 잊을 수 없는 한 해로 기록됐다. 오세희 회장은 뷰티 분야의 자격 세분화를 통해 메이크업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은 물론 메이크업 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미용업에서 메이크업 분리와 국가자격 신설을 위해 정부기관, 국회 등을 찾아 청원하고, 공청회 5회 등 메이크업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산파 역할을 했다. 오세희 회장의 노력으로 3월 3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민법 제32조 및 보건복지부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제4조에 따라 메이크업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사단법인 단체인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설립을 허가 받았으며, 메이크업 분야 최초로 보건복지부 산하의 사단법인 단체로 5월 16일 (사)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가 출범 국내 메이크업의 전문성 향상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의 초석을 놨다.

△미용경영 부문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 윤주택 이사장
미개척지의 해외 유망 전시회 및 컨벤션 주최/주관, 국제 세미나, 컨퍼런스, 국제 인증 등을 통한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해외무역촉진 시장개척단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경영지원에 힘써 왔다. 또한 해외 협단체와 교류협력 및 주무관청 또는 유관기관으로 부터의 위탁사업을 운영하며 국내박람회의 해외 바이어 유치에도 힘을 써 왔다. 특히 뷰티산업 전반에 걸친 마케팅 지원과 전문인력 양성, 경영컨설팅 등으로 미용분야의 글로벌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 펌텍코리아 이도훈 대표이사
2001년 설립된 펌텍코리아는 유통과 트렌드, 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차별화되고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의 신제품 개발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특화된 제품으로 글로벌 화장품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면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이다. 이도훈 대표는 우리나라 자재 업계의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대지 6796㎡, 건평 16530㎡의 신공장을 완공한 펌텍코리아는 꾸준한 기술개발과 이노베이션을 통해 우리나라 자재 업계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앞장서고 있다.

△특별 부문 아르카 인베스티먼트 류찬열 대표
류찬열 대표는 한국 화장품의 중국시장 진출을 돕는 새로운 실크로드를 개척하는 아르카 인베스트먼트를 설립 국내 화장품·뷰티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류찬열 대표는 중국 상해에 칭푸한국면세점 운영권을 획득해 중국 수출을 위한 온・오프라인 유통인 O2O 시스템을 구축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중국의 대표적인 진잉백화점을 운영하고 있는 ‘진잉그룹’, 4대 포털 사이트인 아이펑 닷컴 등 대형 온・오프라인 기업과 MOU를 체결해 “한국 화장품의 효과적인 수출을 지원할 수 있는 최상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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