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내추럴 코스메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생활 속 사용빈도가 높은 화장품과 피부에 닿는 제품들 중 친환경적이면서 유해성분을 최대한 배제한 저자극 화장품이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깐깐한 국내 소비자들의 만족을 위해 국산 천연 화장품부터 해외에서 유명한 수입 유기농, 자연주의 화장품이 잇따라 선보이며 국내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유기농 및 자연주의 코스메틱 멀티 스토어 ‘온뜨레’(ONTR?E)는 미네랄, 비타민, 필수 지방산 등이 풍부한 ‘당나귀 밀크’의 영양분을 담은 스킨케어 ‘깔리네스 by 온뜨레’를 선보인다. 유럽 청정지역에서 자란 당나귀 밀크를 주성분으로 한 ‘깔리네스 by 온뜨레’는 비타민C와 단백질이 피부의 자생력을 향상시켜주는 유기농 스킨케어다. 당나귀 밀크에 포함된 불포화 지방산이 영양을 공급해 세포 재생을 활발히 돕고, 필수 지방산인 오메가 6,9 성분이 각종 비타민의 흡수를 도와 건강하고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또한 유기농 호호바 오일, 셰어버터, 아르간 오일, 스쿠알란, 머취 추출물 등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유기농 식물성 성분을 적절히 배합해 흐트러짐 없이 균형 있는 피부 결과 톤으로 케어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프랑스 피토테라피 스킨케어 브랜드 용카(YON-KA)에서 자연성분을 함유한 저자극 화장품으로 피부 고민을 해결해줄 활력 컨센트레잇 ‘세럼 바이탈’을 출시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용카의 세럼 바이탈은 자연성분 93%구성된 활력 부스터로 피부에 깊은 영양과 수분을 제공해주어 피부의 활력을 되찾아주는 식물성 추출물이 고농도로 함유된 플루이드이다. 용카의 세럼 바이탈에 함유된 24가지의 아미노산이 장시간의 피로나 과다 시간 햇볕 노출 등 다양한 이유로 스트레스 받은 피부에 활력을 부여해주고 안색을 맑게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겨울철 최대 고민인 각질, 홍조 등으로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주는데 뛰어난 효능을 보인다.
친환경 코스메틱 브랜드 꼬달리에서 메이크업 및 피부에 쌓인 각종 노폐물을 부드럽고 자극 없이 세정해주고, 포도씨 오일 함유로 클렌징부터 항산화 케어를 할 수 있는 메이크업 리무빙 클렌징 오일을 출시했다. 꼬달리의 메이크업 리무빙 클렌징 오일은 포도에서 얻은 순수 내추럴 성분인 항산화 성분이 가득 한 포도씨 오일과 함께 스위트아몬드 오일, 해바라기 씨 오일, 피마자 오일 등이 배합된 100% 자연 유래 성분의 ‘항산화 클렌징 오일’ 이다. 비타민E, 오메가6 등 풍부한 영양분이 들어있는 포도씨 오일이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고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낮 시간 동안 받은 스트레스, 공해, 자외선 등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미네랄 오일이나 실리콘 등의 피부 유해 물질이 전혀 들어가지 않아 민감성 피부는 물론 예민한 눈가와 입술도 부드럽고 깨끗하게 클렌징 해 주며 친수성 오일로 잔여감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 해 준다.
한국 천연 화장품 브랜드 아로마티카가 국내를 넘어 미국 유명 편집샵 ‘어반 아웃피터스’입점에 이어 최근 미국 최대 백화점 중 하나인 ‘메이시스 백화점 뉴욕 플러싱점’의 ‘피치앤릴리(Peach&Lilly)’ 매장에 입점하며, 본격적인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자연주의 콘셉트를 지향하는 ‘피치앤릴리’는 로즈 앱솔루트 퍼스트 세럼, 칼렌듈라 쥬시 크림 등을 포함한 아로마티카의 인기 품목 총 25종을 판매할 예정이며, 이는 ‘피치앤릴리’ 단독 매장에 입점 되는 아시안 코스메틱 브랜드 중 가장 많은 품목이라 더욱 고무적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김진희 기자 jini@jangu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