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용 및 기자재 박람회가 피부미용인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피부미용실기대회, 2000년 이태리 세계 메이크업 파견 선수권 대회, 몸매가꾸기 임상발표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피부미용인들의 실력과 기량을 겨루는 자리가 마련됐다.



피부미용인들의 기술 테크닉을 평가하기 위해 개최된 피부미용실기대회에 대상은 서울 마인 에스테틱의 경재연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일반부 금상은 서울 양일훈에스테틱아카데미의 김상현씨가, 은상은 인천 비비드 피부비만관리실의 한옥희씨가, 동상은 경남 진주 미가람 피부미용의 오수연씨가 각각 차지했다.



학생부 금상은 성남미용학원의 임수진 양이, 은상은 대구보건대학 뷰티코디네이션과 황은진 양이, 동상은 잠실미용학원의 이신영양이 각각 차지했다.

둘째날에는 B&S 피부·비만의 김연옥 원장과 벨리타스코스메틱의 김연숙 원장, 한국여성체형미의 홍경숙 원장이 몸매가꾸기 임상발표를 통해 바디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공개하기도 했다.



또 2000년 이태리 세계 메이크업 파견선수권 대회 환타지아 부문에서는 대구보건대학 뷰티코디네이션과의 김도윤 양이 금상을, 유옥미 프로스킨케어의 유선희와 이지은씨가 각각 은상과 동상을 차지했으며 웨딩 메이크업에서는 J.J 메이크업&헤어의 이승주씨가 금상을, 서울MBC아카데미의 윤부자씨가 은상을, 대구보건대학 뷰티코디네이션과의 이선영 양이 동상을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