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바이오㈜, 김경용 대표이사 선임
코스맥스바이오㈜, 김경용 대표이사 선임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14.12.0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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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사업 전개·성장 견인차 역할 기대

 
건강기능식품 ODM 전문기업 코스맥스 바이오㈜(대표이사 김경용)는 12월 3일자로 김경용 전 코오롱 웰케어(주) 대표이사를 새로운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경용 신임 대표이사는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1987년 코오롱그룹에 입사한 이래 코오롱 그룹의 전략기획실장과 핵심 계열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의 미래전략센터장과 코오롱글로텍㈜의 자동차소재사업본부장등을 역임했다. 특히 최근까지 약국체인 더블유(W) 스토어를 운영하는 코오롱 웰케어㈜의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더블유스토어를 우리나라 최고의 드럭스토어로 성장시켰다.

코스맥스바이오는 김경용 신임 사장의 취임으로 새로운 변화의 전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김 대표이사가 우리나라의 드럭스토어의 모델을 만든 업계 베테랑으로 건강기능식품, 제약, 학계 등 전반에 구축해 온 풍부한 네트웍과 경영 노하우로 코스맥스바이오의 미래사업 전개와 성장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존의 건강기능식품 OEM, ODM 사업 외에도 새로 시작하는 의약품 OEM 사업의 조기성장과 중국을 포함한 해외 사업의 확대 등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적임자로 언급되고 있다.

김경용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28년간 코오롱에 근무하다가 새롭게 코스맥스바이오㈜의 가족으로 함께 일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건강기능식품 사업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규 사업을 펼쳐 코스맥스바이오㈜를 글로벌 No.1 기업으로 성장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코스맥스바이오(구 일진제약)는 1983년 창립된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전문기업으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회사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ODM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식물성 연질캡슐, 젤리, 분말 등을 독점으로 생산하고 있다. 2013년 사명을 코스맥스바이오로 변경하고 충북 제천으로 공장을 확장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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