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6회 뷰티산업박람회 성황리 개최
제 26회 뷰티산업박람회 성황리 개최
  • 이상미 기자 lsm8477@jangup.com
  • 승인 2014.04.2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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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0여명 참석 · 각 브랜드 홍보 각축전 벌여

 
사단법인 한국피부미용사회 중앙회(회장 조수경)는 4월 21일부터 22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 홀에서 제 26회 뷰티산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사)한국피부미용사회에서 개최해 피부미용실원장, 대학교수, 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국내 에스테틱 산업 트렌드를 제시하고 흐름을 읽을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본격적인 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열린 개회식에서는 오제세 보건복지상임위원장, 남윤인순 보건복지위원, 보건복지부 황경원 사무관, 전국공중위생단협의회 박복강 회장, 김종환 피부미용사회 고문변호사, 주간코스메틱 김영걸 회장, 뷰티신문수 신연종 대표, 화장품신문 김래수 사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세월호 침몰로 전 국민이 애도와 슬픔에 빠져있는 만큼 축하행사를 진행하지 않은 가운데 조용하고 무거운 분위기속에 진행됐다.

전국 지회기의 힘찬 입장과 함께 참석한 피부미용인 모두가 함께 선서를 통해 굳은 결의를 다짐 후 피부미용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복지부장관상, 서울시장상, 전국공중위생단체협의회장상, 중앙회 모범지회 표창을 받았으며, 피부미용 산업에 기여한 모범업체 대표이사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조수경 회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진도 세월호 침몰로 국가와 국민 모두가 큰 슬픔에 빠져 있는 지금 26회째 맞이하는 박람회에 참석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운을 뛴 뒤 “앞으로 피부미용인들이 대한민국 경제산업 일꾼이 돼야 한다”며 “피부미용 영업자 단체장으로서 권익은 물론이고 무엇이 어렵고 문제인 것을 알고 있으니, 단체장으로서 끊임없이 정부 또는 입법기관에 논의해 피부미용인들이 어려움 없이 국제사회의 경쟁력을 갖추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제세 보건복지상임위원장은 “뷰티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고 지원할 수 있는 법적근거가 필요한 시기인 만큼 국회에서 뷰티산업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지원법을 모색하는 한편 피부미용산업의 활성화를 저해하는 제도를 개선해 나가는 등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뷰티산업은 대한민국의 미래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뷰티산업 발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박람회와 함께 서울⋅경기⋅인천지역의 상반기 위생교육이 실시되었으며 약 3800여명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박람회는 60여개 업체의 86여개 부스가 참여하였으며 각사가 보유한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피부미용실 원장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활발한 브랜드 홍보전을 전개했으며 참석한 원장과 참여한 업체 모두 만족하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피부미용 박람회로서 자리매김 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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