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카라 시장 경쟁 치열
마스카라 시장 경쟁 치열
  • 이상미 기자 lsm8477@jangup.com
  • 승인 2014.04.2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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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마스카라는 가라! 소비자 눈길 사로잡는 아이디어 승부

최근 독특한 아이디어가 톡톡튀는 마스카라의 출시 봇물이 이어지며 마스카라 시장의 치열한 경쟁구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롱래쉬, 컬링, 볼륨 등 사용 효과에 대해서 강조하던 마스카라가 이제는 깜짝 놀랄만한 독특한 기술력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더샘은 ‘90도 마스카라’를 개발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온에어 광고를 통해 90도 마스카라를 찾는 고객들이 성시를 이루며 매출상승 효과를 얻고 있다.

더샘은 “90도 마스카라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브러쉬를 꺾어서 사용하는 모습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0도부터 90도까지 자유자재로 조절이 가능한 마스카라를 선보이게 된것”이라며 “팔을 들거나 손목을 꺾지 않아도 편하게 속눈썹 마스카라를 완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보기에도 독특하고 편리한 사용감에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브러쉬 앞부분은 짧게, 끝부분은 길게 입체 커팅된 스트레이트 브러쉬가 속눈썹 뿌리 부분부터 내용물을 한올한올 촘촘하게 밀착시켜 숨어 있는 1mm 속눈썹까지 끌어올려준다고. 또한 뷰러 없이 컬링이 가능할 뿐 아니라 워터프루프 기능과 스머지프루프 기능을 동시에 부여하며 에버 프레쉬 제형으로 휘발을 막아주어 보습력을 유지시켜 준다.
 

보브의 ‘스판 마스카라’는 혁신적인 스판 포뮬러를 적용해 속눈썹을 뭉침 없이 길고 풍성하게 연출해 주는 마스카라로 기존 화이버 성분 마스카라의 뭉치거나 꺾이는 현상을 보완해 스판 포뮬러를 적용한 것이 특징.

천연 치클 성분을 함유해 마스카라 용액이 탄력 있게 쭉쭉 늘어나 속눈썹을 풍성하게 연출해 준다. 또한 동양인의 눈 모양을 고려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브러시가 속눈썹 한 올 한 올 부드럽고 꼼꼼하게 발라준다.
 

조성아22는 ‘검X 마스카라’를 출시했다. 포뮬러가 껌처럼 늘어나 더욱 길어진 속눈썹 연출하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선사하고 있는 검X 마스카라는 동양인의 눈 모양 및 속눈썹 구조까지 고려해 고안된 동그란 모양의 브러시, 일명 가시봉 브러시가 속눈썹을 360도로 감싸 짧거나 쉽게 닿지 않는 속눈썹까지 찾아내어 한 올 한 올 풍성하고 길게 연출해준다.

평소에는 번지지 않지만 클렌징 시에는 미온수에도 쉽게 지워지는 '이지 워시(Easy-wash)'타입으로 클렌징 또한 간편하며, 눈가 피부에 유해할 소지가 있는 타르색소, 탤크 등 8가지 원료를 배제시킨 포뮬러로 눈가 자극을 최대한 줄여준다.

마죠리카 마죠르카의 ‘래쉬 익스펜더 엣지 마이스터'는 짧은 속눈썹까지 교묘하게 잡아내 아찔한 컬링감을 자랑하는 마스카라다. 마죠리카 마죠르카만의 양날 빗 브러시는 세로와 가로를 더욱 확장시켜 눈매를 커보이게 만들어준다.

먼저, 메인 브러시로 속눈썹 뿌리 부분을 들어 올리듯 빗어주면 연장한 속눈썹처럼 한 올 한 올 길고 풍성한 부채꼴 속눈썹을 연출할 수 있고 맞은 편의 미니 브러시는 짧은 속눈썹까지 놓치지 않고 도포하여 눈꼬리와 아래 속눈썹까지 길고 또렷하게 만들어 준다.

로레알파리의 ‘버터플라이 마스카라'는 비대칭형 버터플라이 브러시가 속눈썹을 안정감 있게 끌어올려 나비 날개를 펼친 듯 시원한 눈매를 선사하는 볼륨마스카라다.

그물 형 붓 부분이 미세한 속눈썹까지 놓치지 않고 한 올 한 올 잡아내어 눈매 가장 자리의 속눈썹까지 위로 끌어올려주는 것이 특징. 1.2mm의 부드러운 코쿤 파이버가 속눈썹을 감싸주어 덧바를수록 풍성한 볼륨감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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