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S/S 시즌 주목할 제품
2014 S/S 시즌 주목할 제품
  • 김상은 기자 dae705@jangup.com
  • 승인 2014.04.21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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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S/S 시즌 주목받을 만한 일본의 신제품은 누룩의 효과와 형상을 재현한 발효 화장품, 천연소재의 젤리 비누, 푹신푹신한 제형의 아이섀도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콜마(대표 최현규)는 지난 4월 7일부터 17일까지 열흘 동안 거래처들을 대상으로 일본 화장품 시장 동향 및 일본콜마에서 개발한 2014년 S/S 시즌 신제품들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시즌에는 누룩의 효과와 형상을 재현한 발효 화장품, 천연소재로 만들어진 젤리같이 말랑말랑한 비누, 푹신푹신한 제형의 아이섀도 등 뛰어난 기능와 더불어 다양한 소재와 사용감으로 오감까지 충족시키는 제품들이 소개됐다. 

한국콜마 정윤영 마케팅 팀장은 “일본 경제가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소비자들이 저가격대보다 중가격대 제품을 선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초 화장품 시장의 경우 황사와 미세 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색조 화장품 시장에서는 내츄럴하고 투명한 메이크업 트렌드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콜마는 일년에 두 번씩(S/S, F/W) 일본콜마와 함께 프레젠테이션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화장품 시장 트렌드를 예측하기 위해 세계 2위 규모의 일본 화장품 시장 동향 및 트렌드, 신제품을 소개하며 거래처에 발빠른 신제품 및 히트 상품 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일본콜마와의 기술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외 고객사에게 앞선 트렌드 제시 및 차별화된 신제품 발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활발한 연구 개발 협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탱글탱글 천연 비누, Jelly Soap
탱글탱글한 새로운 제형의 비누. 말랑말랑한 젤리 같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Jelly Soap은 처음 사용할 때 바늘로 찌르면 비누를 감싸고 있는 얇은 막이 벗겨져 내용물이 나오는 독특한 개봉 방법을 채택했다. 재미있는 사용감과 사용 방법 외에도 합성계면활성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피부 자극이 적고, 부드러운 거품이 풍부하게 생성되어 일반 비누보다 세정력이 뛰어나다.
 
▲순수 비타민이 내 피부 속으로, Pure Vitamin C Cream
Pure Vitamin C Cream은 비타민C유도체가 아닌 진짜 비타민C를 10% 배합한 크림. 비타민C는 미백과 주름 개선, 항산화 효과가 있지만 파괴되기 쉬워 일반적으로 피부 흡수율이 낮은 비타민C 유도체가 주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 시즌 일본 콜마는 비타민C를 무수화 오일 막으로 감싸 안전하게 보호하는 기술을 개발, 기존 제품보다 비타민 C의 피부 흡수율을 10배 이상 높였다.

▲누룩의 질감과 효과를 그대로 살린 발효 화장품, Rice Malt Cream
누룩은 미백과 활성 산소 제거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유명한 소재. 누룩을 이용해 일본 술을 만드는 장인의 손이 하얗고 부드럽다는 사실에 착안, 일본 콜마는 누룩추출물을 활용해 누룩과 같이 푹신한 감촉의 젤 크림을 개발했다. 마치 누룩을 직접 얼굴에 바르는 듯한 느낌을 살린 발효 화장품이다. 

 ▲흩날리지 않는 눈가의 반짝임, Mousse Eye Shadow
Mousse Eye Shadow는 기존 고체 형체와는 달리 수플레 케이크처럼 폭신한 감촉의 새로운 아이섀도. 끈적이지 않는 젤 형태로 눈가에 바르면 발림성이 좋은 래스팅폴리머가 펄과 피부 위에 막을 형성해 펄이 흩어지지 않고 시간이 지나도 뭉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피부의 움직임에 따라 함께 움직이는 우수한 밀착력, Gel Cream Foundation 
내추럴한 피부 표현을 위한 파운데이션. 수분 함유량이 유분보다 많고 피부 움직임에 따라 신축되는 ‘3차원 젤 네트워크’ 기술을 적용, 피부에 균일하게 밀착된다. 또한 화장 들뜸, 주름 생성, 시간이 지나면서 화장이 무너지는 현상 등을 방지해 하루 종일 자연스럽게 빛나는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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