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진흥원 뉴욕서 한국 화장품 마케팅 진행
복지부·진흥원 뉴욕서 한국 화장품 마케팅 진행
  • 이상미 기자 lsm8477@jangup.com
  • 승인 2014.04.1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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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화장품 플래그쉽스토어 운영…메이크업 시연 등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 이하 진흥원)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4월 12일 미국 뉴욕 소호에서 한국화장품 플래그쉽스토어 제2차 개관을 홍보하기 위해 메이크업 시연, 제품 테스팅, 깜짝 스토어 이벤트 등의 적극적인 마케팅 행사를 펼쳤다.

지난 3월 3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2차 사업에는 1차 때부터 참여했던 기존의 5개 기업(미즈온, 아미코스메틱, 에블씨엔씨, 이미인, 자연인)과 새롭게 참여하는 5개 기업(미진화장품, 비앤에이치코스메틱, 위미인터내셔널, 태영, 코리아나)등 총 10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 네일 등 다양한 제품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제품이 전시되어 있는 매장 중앙에는 셀프화장대가 마련돼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직접 그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매장 한편에는 한국화장품에 관심 있는 바이어들이 매장 방문 시 유통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

지난해 9월 한국화장품 플래그쉽스토어 1차 사업 당시 한국화장품을 홍보하는데 중점을 두어 두 달간 약 3,000명 이상의 고객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면, 이번 2차 사업에서는 참가 화장품브랜드들이 미국 진출의 열매를 맺을 이룰 수 있도록 현지 바이어 및 파트너 매칭에 집중하고 타겟, 월마트, ULTA등의 미국 대형 체인마켓에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올해 사업 목표다.

진흥원 정기택 원장은 “화장품 산업은 수출주도형 산업으로 현재 수행 중인 해외 화장품 홍보 마케팅사업의 지속적인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앞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임을 밝혔다.

화장품은 단순한 미용제품이 아닌 국가브랜드와 이미지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문화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K-pop과 K-drama 등을 포함한 한류가 미국에 정착하면서 많은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K-beauty가 그 뒤를 이을 것으로 전망된다.

진흥원은 오는 5월 31일(토)까지 2차 플래그쉽스토어를 운영하며, 운영 중 참가기업들의 제품 또는 한국 화장품에 대한 기타관련사항은 진흥원(진흥원 미국지사)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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