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진화의 끝은 어디?
K-뷰티 진화의 끝은 어디?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14.04.04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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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원장 저서 ‘트렌드를 만드는…Nailart&Technic’ 중국서 열풍

 
K-팝으로 시작해 K-코스메틱은 물론 K-뷰티까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미선 원장의 저서 ‘트렌드를 만드는…Nailart&Technic’가 중국시장에서 네일아트를  배우는 학생들 사이에 필수 교제로 인기를 모으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트렌드를 만드는…Nailart&Technic은 네일텐 아카데미 이미선 원장이 2005년 6월 초판을 발행한 이후 현재까지도 네일아트의 교과서라 불리면서 살롱 현장의 아티스트들은 물론, 네일아트를 배우는 학원생 및 대학생에게도 전공서로서 베스트 셀러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1990년대 우리나라에 네일아트가 소개되면서 네일아트를 배우고 공부할 마땅한 교제가 없어 미국의 Milady’s Nail Technology 등 외국의 서적을 번역해 교제로 사용했을 만큼 네일아트관련 서적과 이론적 배경이 부족했던 시절 이미선 원장이 발행한 트렌드를 만드는…Nailart&Technic은 네일을 배우고 민간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기본 이론은 물론 다양한 표현기법들을 쉽게 설명하고 있어 학생은 물론 네일아티스트에게도 꼭 필요한 교재로 국내 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뷰티 열풍과 함께 최근 중국에서도 한국 네일아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현지의 뷰티학원은 물론 대학교의 뷰티학과에서도 트렌드를 만드는…Nailart&Technic을 교제로 채택하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2년 트렌드를 만드는…Nailart&Technic의 중국 판권 계약을 체결해 그해 6월 초판을 발행한 이후 온ㆍ오프라인 서점에서 다른 네일교재에 비해 31.9위안의 적지않은 가격임에도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일텐 아카데미 이미선 원장은 “K-뷰티 열풍과 함께 네일아트는 국제대회를 통해 트렌드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었다”며 “트렌드를 만드는…Nailart&Technic이 중국의 뷰티 아카데미와 뷰티학과에서 교재로 채택되면서 과거의 한국이 Milady’s Nail Technology로 공부했던 것처럼 중국도 한국의 네일아트 교재로 공부한다. 이제는 트렌드 교류뿐만 아니라 트렌드를 창조하는 교육 부분에 진출한 것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미선 원장은 트렌드를 만드는…Nailart&Technic에 이어 2011년 트렌드를 만드는 레이스 네일아트, 트렌드를 만드는 UV젤 마블링 네일아트, 2012년 ‘트렌드를 만드는 One Stop Nailart’ 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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