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몽골인의 피부특성 연구 본격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몽골인의 피부특성 연구 본격화’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14.03.2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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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피부특성은행 구축 사업 전문성 강화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신현두, 이하 연구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글로벌 화장품 육성인프라 구축 지원 사업으로 ‘국가별 피부특성은행 구축 사업’을 4년째 수행하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중국(상해, 북경),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 인도네시아, 한국(봄, 여름, 겨울) 등 7개국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여 수출 주도형 맞춤형 화장품 개발에 힘써왔다.

금년에는 전문성·신뢰도 강화, 원활한 현지 조사 및 피험자 관리 등을 위해서 연구원, 인체적용시험기관(피부과전문의 포함), 소비자전문조사기관을 사업에 참여시켜 체계적인 사업 수행 체계를 마련했다.

연구원은 주관기관으로써 ‘피부특성 구축 국가 자료 조사’, ‘국가별 피부특성 시스템 구축’, ‘수출 주도형 맞춤형 제품 개발 가이드라인 구축’ 및 ‘정보제공’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더마프로(인체적용시험기관)는 ‘피부측정 항목별 표준 프로토콜’을 바탕으로 국내외 피부측정 및 측정결과 분석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TNS Korea(소비자전문조사기관)은 ‘현지 사전조사’, ‘피험자 모집 관리’ 및 ‘화장품 이용행태 설문조사’를 담당하고 있다.

금년에는 몽골(울란바토르), 태국(타이베이), 카자흐스탄(알마티)의 피부특성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며, 3월 21일부터 3주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인의 피부특성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3개국의 피부특성 연구가 마무리되면 12월 “제4회 국가별 피부특성은행 구축” 세미나를 통해 그 결과를 업계에 제공할 예정이다.

신현두 원장은 “기본의 사업 수행 체계 보다 더욱 전문성을 갖추고, 수행기관의 역할 분담을 통해 업무의 집중도를 높였으며, 업계의 수요를 반영하여 구축 국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피부측정 항목과 설문조사와의 상관관계 분석·국가간 피부측정 결과의 연관분석 등 다양한 분석을 통해 화장품 업계의 니즈를 반영한 분석결과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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