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2016년까지 화장품 위해평가 선진화 연구 시행
식약처, 2016년까지 화장품 위해평가 선진화 연구 시행
  • 김상은 기자 dae705@jangup.com
  • 승인 2014.03.0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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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안전사용 강화 및 선진 평가 기반 구축 총력

 
화장품의 위해평가를 위한 과학적 기반 구축과 위해성분 뿐 아니라 비의도적으로 함유될 수 있는 성분까지도 체계적으로 관리해 화장품 안전 사용과 위해평가 기술 선진화를 위한 ‘화장품 위해평가 선진화 연구’가 시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소비자들이 보다 안전한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화장품 위해평가 선진화 연구’를 올해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의 주요과제는 ▲화장품 위해 평가 연구 ▲화장품 노출 평가 연구 ▲화장품 리스크커뮤니케이션 연구 등이며  화장품에 사용량이 제한된 성분 159종 및 비의도적으로 오염될 수 있는 물질에 대한 위해평가도 시행된다.

또한 국제 위해평가 전문기관의 선진화된 기술 교류도 추진될 예정이며 국내 화장품 사용량 조사 및 피부 흡수율 연구 등 국내 실정에 맞는 노출평가도 진행된다.

한편 안전평가원은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화장품 유해물질 안전기준(안) 및 비의도적으로 함유된 경우의 허용한도 기준(안)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연구단 출범식은 3월 13일 충남 천안시 소재의 상록리조트에서 개최한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사업은 화장품 위해평가를 위한 과학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며 “위해성분과 비의도적 함유 성분까지도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할 뿐 아니라 화장품 노출평가, 화장품 리스크커뮤니케이션 등도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화장품 안전사용과 위해평가 기술 선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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