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는 한·중(중·한) 화장품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12월 16일, ‘제주-광동성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바이오포럼, 제주대학교LNC사업단 주관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의 후원으로 열린다.

제주테크노파크 김일환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주화장품 산업은 기술, 브랜드 분야에서 많은 발전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한류와 케이팝영향으로 K-코스메틱은 아시아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며 “특히 이번 한중 심포지엄에는 화장품 산업의 동반성장은 물론 제주지역 중소 화장품 기업들이 중국을 포함한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해 한걸음 나아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날 열린 심포지엄은 제1부 중국 화장품 시장의 현황과 제2부 제주화장품 발전방안1, 제3부 제주화장품 발전방안2, 제4부 종합토론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중국 화장품 생산 및 마케팅 현황 ▲동남아 화장품 시장, ‘핵심은 분석과 속도’ ▲제주천연 화장품소재 개발 및 과제 ▲화장품 임상연구사례 및 충북-제주 협력을 통한 아시아 시장 진출 시도연계사업 제언 ▲국내외 뷰티브랜드 마케팅 사례 등이 발표될 예정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중국 광동성 뷰티-화장품 협회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한·중 화장품 산업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도모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