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개최된 금번 박람회는 한국을 포함한 30여 개국, 360여 개의 화장품 원료사들이 대리점및 제조업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다수의 세미나, 컨퍼런스 등이 함께 진행되어 모든 참석자들이 유익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했다.
전시회 기간 중 바이오스펙트럼에서는 자외선 보호 물질을 포함한 원료 VageStop과 항노화 원료 AkebiSol을 주요 제품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VageStop이 함유하고 있는 자외선 보호 효능 물질인 베라트릭산 (veratric acid)은 꽃송이 버섯에 들어있는 페놀산 중 하나이다. 바이오스펙트럼의 연구결과를 통해 베라트릭산이 피부노화의 대표적 원인이 되는 자외선에 의해 손상을 입은 피부 세포 유전자(DNA)의 회복(repair) 작용을 탁월하게 할 뿐 아니라 피부 염증 및 피부암을 일으키는 사이토카인의 생성을 억제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자외선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피부 임상전문기관에서 피험자 30여명을 대상으로 피부 임상 시험을 실시한 결과,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복구하고 막아주는 효과를 나타낼 뿐만 아니라 안전성 또한 우수한 것으로 입증됐다.
AkebiSol은 당화반응을 억제시켜 피부 주름을 개선시켜주며 동시에 보습효과도 가지는 원료이다. 바이오스펙트럼는 식물 추출물 라이브러리의 스크리닝을 통해 으름덩굴 열매가 우수한 항당화 작용이 있음을 밝혀내고, 이에 추출물을 이용하여 항노화 관련된 다양한 실험을 진행했다. 으름덩굴 열매 추출물은 산화스트레스 유발인자를 이용하여 촉진된 노화 세포에 항산화 효능을 보였고, 또한 콜라겐 분해효소 억제 활성도 나타냈다. 사람의 피부절편을 채취해 으름덩굴 추출물을 처리한 ex vivo 실험 결과를 통해서 당화반응 생성물인 카르복시메틸라이신 (CML)의 발현량이 현저히 줄어들었으며 탄력섬유의 하나이자 엘라스틱 섬유를 만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피브릴린-1 (fibrillin-1)의 발현을 촉진하여 피부탄력을 개선함을 증명했다.
바이오스펙트럼은 이번 전시회와 방문 상담을 통하여 아시아, 미주, 유럽, 호주 등 고객사들과 상담하여 협력을 마친 상태이며 추가 실험 및 업무 진행을 위하여 상세한 자료와 샘플을 각 고객사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다 효율적인 마케팅 및 영업을 진행하기 위하여 해외 대리점들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적극적인 영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바이오스펙트럼㈜는 2014년 상반기 HPCi 2014 Mumbai (2014년 2월 5일-6일), PCHi Shanghai (2014년 2월 19일-21일), 그리고 In-Cosmetics Hamburg 2014 (2014년 4월 1일-3일) 에 참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