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외모를 가진 30~60대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11월 7일 삼성동 마리아칼라스홀에서 치뤄진 자인‘동안 선발대회’는 수상자 4명 선발에 250명이 넘는 후보자가 지원하며 약 60: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최종 합격된 18명의 후보자들은 이날 대회에서 본인만의 동안비법 3분 스피치를 선보이며 열띤 경합을 벌였다. 온라인 투표 30%, 심사위원 심사 70% 결과를 반영하여 최종 선발 1~3등의 동안 시상자 4명과 베스트 드레서, 아차상을 시상했다.
1등에 선발된 김명기씨는 평소 몸과 마음의 시계를 29세로 맞춰놓고 생활하는 것이 동안의 비결이라며, 40이 넘은 나이에 대학원을 진학할 정도로 열정적인 생활을 하는 열혈 워킹우먼이었다.
제주방송에서 아나운서로 활동 중인 37세 김민경 씨가 2등의 영광을, 3등은 50세의 나이에도 자신감 있고 활동적인 모습이 돋보인 최정애 씨와 바리스타로 활동 중인 41세 이은강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 4명은 100~300만원 상당의 자인제품이 선물로 제공되며 향후 1년간 코리아나 자인 및 여성중앙의 독자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코리아나가 주최하고 여성중앙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코리아나닷컴(www.coreana.com)을 통해 지난 9월부터 응모를 진행했으며 10월 18일 1차 서류전형 합격자 30명을 선정, 2차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당일 선발대회에 참가할 최후의 18인을 선정했다.전업주부부터 워킹맘까지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들로 평소 나이보다 젊게 생활하며 본인만의 동안 비법을 지닌 후보자들의 많은 지원이 이뤄졌다.
이번 대회는 동안에 대한 관심이 높은 여성들에게 특별한 본인만의 동안비법을 공유하고 진정한‘미(美)’ 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시상외에도 기품 있고 우아한 멋을 지닌 여인이라는 ‘자인’의 브랜드 소개 및 피부과 오세웅 원장의 피부 관리법에 대한 설명을 이어졌고 참가자들의 평소 피부 고민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를 기획한 백설희 자인 브랜드 매니저는 “본인만의 특별한 피부관리 비법으로 또래보다 젊어 보이는 동안을 유지하는 자인 ‘동안퀸’들은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비결이었다”고 밝히며 “특히 수상자들의 공통된 피부관리 비결로 본인에게 맞는 화장사용과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마사지 방법등이 이색적이었고, 앞으로도 자인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소비자와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