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러시아 단독 매장 오픈
토니모리, 러시아 단독 매장 오픈
  • 문정원 기자 kpa0@jangup.com
  • 승인 2013.08.0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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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아시아 지역 진출 본격화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토니모리(회장 배해동)는 러시아IZOLIT-DV 총판과 계약을 체결하고 로스토브-나-도누(Rostov-na-Donu)시와 울란우데(Ulan-Ude)시에 각각 단독매장 1호점과 2호점을 연이어 오픈하며 본격적인 러시아 시장의 진출을 알렸다.

토니모리 러시아 1호점이 위치한 로스토브-나-도누시는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소치에 인접한 러시아 로스토프 주의 하항 도시로 월드컵 개최 도시 중 하나이자 인구 110만의 흑해 북쪽지역에 위치한 교통의 요지이다.

토니모리 러시아 1호점은 토니모리를 처음 접하는 러시아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해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토니모리가 한국 브랜드임을 알리기 위해 한국의 전통 의상과 소품들을 활용한 오픈 세레모니는 현지인들로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았다는 후문이다.

1호점에 이어 오픈한 2호점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바이칼 호수 인근 울란우데시에 위치해있으며, 오픈과 동시에 당초 예상을 훨씬 웃도는 매출 추이를 보이고 있어 성공적인 러시아 진출에 대한 청신호를 밝혔다.

더욱 고무적인 점은 1,2호점의 성과에 힘입어 러시아 상권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모스크바 시내 중심에 국내 화장품 브랜드 샵 최초로 단독 매장을 오픈 준비 중에 있다는 것이다.

토니모리 측은 모스크바 매장 오픈과 동시에 한층 공격적인 현지 마케팅을 통해 모스크바를 기점으로 러시아 전역에 토니모리의 브랜드 인지도를 확산할 방침이다.

또한 토니모리는 러시아 시장을 겨냥해 소비자들에게 맞는 밝은 베이스 메이크업과 컬러풀하고 비비드한 색상의 포인트 제품 컬러를 추가하고, 점차 유통망을 확대해 나가며 현지 브랜드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토니모리의 해외 사업팀 오춘제 차장은 "최근 토니모리는 해외 시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면서 국내 화장품 브랜드 진출이 거의 없었던 러시아 시장까지 확장 진출하게 됐다. 특히 러시아는 물론 인근 국가인 카자흐스탄의 바이어들도 토니모리 매장 오픈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어 극동아시아 시장 내 토니모리 진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로써 토니모리는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장 동력을 찾아 다국적 시장으로 유통망을 점차 확대하는 것은 물론이고 추후 해외 시장 진출의 경쟁력을 계속적으로 키워 나갈 예정이다. www.tonymo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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