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긴밀한 협력관계 위해 적극 투자할 것”
345년의 역사를 가진 독일의 화학•의약 기업인 머크 그룹의 한국 지사 한국 머크는 15일 간담회를 열고 7월 1일부터 머크 주식회사와 머크 어드밴스드 테크놀러지스㈜의 대표로 취임한 미하엘 그룬트 박사를 소개했다.한국은 머크의 전략 국가로 다양한 산업부분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한국 머크는 과학 및 의약산업부분에서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서 공헌해 왔다.
미하엘 그룬트 박사는 화공학 박사 출신으로 1997년 머크 그룹에 조인했고, 한국으로 부임하기 전까지 본사 기능성 원료 사업부 내 어드밴스드 테크놀러지 개발 담당 부사장으로 근무했으며, 7년간 머크에서 프로세스 개발 랩 매니저와 엔지니어링 & 기술 개발 디렉터, 게른샤임 사이트 엔지니어링 & Maintenance 부사장으로 근무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미하엘 그룬트 박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위해 적극 투자하고, 바이오 산업에 투자 및 확대 등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있다”며 “기존에 한국 머크가 해왔던 달력 사업은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5년간 임기를 마친 유르겐 쾨닉 전 대표는 8월 1일자부터 러시아 머크의 대표로 발령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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