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메디앙스 ‘2013 상하이 유아동∙출산용품전시회’ 참가
보령메디앙스 ‘2013 상하이 유아동∙출산용품전시회’ 참가
  • 김창권 기자 kimck@jangup.com
  • 승인 2013.07.1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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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 닥터아토 등 토종브랜드 ‘맞춤형 마케팅’

 
국내 대표적인 유아용품전문기업 보령메디앙스(대표 윤석원)가 17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상하이국제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13 상하이 유아동∙출산용품전시회(이하 CBME)’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13회째 맞는 CBME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유아동용품 전시회로 유아용품 산업체의 중국 시장진출 및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전시회다.

보령메디앙스는 지난 6월 중국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인 중국진출을 시작한 만큼,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증대하고 지난 20여년간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사랑과 신뢰를 받아온 비앤비(B&B)와 국내 최초의 아토피 전문브랜드 닥터아토(Dr.ato)의 우수성을 대대적으로 홍보한다.

또한 기업소개와 제품전시로 그치지 않고 테스터와 샘플존, 그리고 상담존과 이벤트존 등을 다채롭게 운영하며 제품소개는 물론, 제품의 특성 및 효과적인 사용방법을 현장에서 교육하고 다양한 현장 시연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체험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제품 테스터 및 고객선호도 등을 묻는 설문조사를 별도로 진행해, 중국내 매장운영 및 직원교육, 그리고 중국 소비자 대상의 맞춤형 마케팅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보령메디앙스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연평균 7%씩 성장하는 중국 유아용품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중국 내 빠른 시장변화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그 동안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백화점과 프리미엄 마켓, 그리고 기업형 유아용품 전문점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유통채널을 확보해, 비앤비와 닥토아토 등 토종브랜드를 중심으로 수익 모델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령메디앙스는 이미 2002년에 중국에 비앤비를 소개한 데 이어, 2008년부터는 중국 파트너사를 통해 연 10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려왔다.

한편, 주체측에 따르면 올해 CBME는 총 전시면적이 115,840평방미터로 전세계 유명 유아동용품업체 1,400여개가 참가해 2,100여개의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며 약 11만 5천여명의 국내외 참관객 및 우수 바이어가 참가할 예정이다.

www.medienc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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