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새 유통채널로 "성큼"
약국,새 유통채널로 "성큼"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6.11.2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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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소 및 일소방지용 제품류는 썬탄크림, 썬탄리퀴드, 기타 일소방지용 제품으로 구분되고 있는데 지난해 생산실적은 2천65억원이었다. 이 수치는 전년보다 8.2% 신장한 것으로 최근 5년동안의 신장률에서는 가장 낮은 비율이다.



흔히 알고 있는 선블럭크림과 선오일이 각각 썬탄크림과 썬탄리퀴드로 분류되고 있으나 생산활동은 활발한 편이 못돼 지난해 2백47억원,6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점유율을 차지 하는 기타 일소방지용 제품류는 투웨이케이크의 생산실적과 일치한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1천7백55억원의 실적으로 85.0%의 점유율을 보였다.



전년보다 4.0%가 증가해 성장률면에서는 높지 않았다. 이 제품류가 가장 높은 신장세를 보인 것은 지난95년으로 90.4%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이는 투웨이케이크에 UV기능이 일반화되면서 이전에 화운데이션에 포함되던 것이 일소방지용으로 편입됐기 때문으로 분석할 수 있다.



업체별 생산실적을 보면 나드리가 5백40억원어치를 생산해 태평양을 밀어내고 수위에 올랐으며 뒤를 이어 태평양이 4백52억원, LG생활건강이 3백27억원, 한국화장품이 2백35억원, 한불화장품이 1백59억원으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피어리스는 95억원으로 6위였으며 라미화장품이 92억원, 로제화장품이 34억원, 코리아나가 21억원, 쥬리아가 18억원으로 차례를 이었다. 상위 10개사 가운데 LG생활건강이 전년보다 무려 411.4%라는 높은 성장세를 구가했고 한국화장품은 48.6%, 나드리는 14.5%, 피어리스는 12.2%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나머지 6개사는 최저 4.4%에서 최고53.9%까지 감소추세를 보여 대조를 이루었다.



타 유형에서는 상위10개사의 점유율이70∼80%선이었으나 일소·일소방지용 제품류는 특히 이들의 점유가 두드러져 지난해 95.5%를 비롯해 92년부터 5년 동안 90%이상의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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