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씨엘 'Made in 제주 화장품' 생산 박차
유씨엘 'Made in 제주 화장품' 생산 박차
  • 문정원 기자
  • 승인 2013.03.0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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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화장품 전문 OEM·ODM 공장 하반기 가동

 
유씨엘 'Made in 제주 화장품' 생산 박차
제주도  화장품 전문 OEM·ODM 공장 하반기 가동

1980년 수입에 의존하던 화장품 원료를 국산화시켜보자는 의지에서 화장품 원료 메이커로 출발한 유씨엘은 1995년 현재의 남동공단 내 화장품, 의약외품 OEM·ODM 전문기업으로 재탄생한 이후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유씨엘은 회사 설립 이후 ‘도전과 혁신’을 통해 매년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왔으며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 업계에 화제가 되어 왔다.

2007년 10월 유씨엘이 업계 최초로 도입한 M-ODM(Merchandising-ODM)은 제조사에서 도입하지 않은 마케팅 부서를 신설하여 고객사의 상품 기획과 개발, 생산 진행 및 컨설팅까지 도와 밖으로는 고객 및 관련 업체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히 진행하고 안으로는 R&D 기술력과 다품종 소량 생산을 할 수 있는 생산 시스템을 접목 시켜 큰 성과를 이끌어 냈다.

무엇보다 ‘R&D가 경쟁력’이라는 신념 아래 지속적인 R&D 투자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기업 부설 중앙연구소를 확장했고 제주테크노파크내 제주R&D센터를 출범시키기도 했다. 확장된 중앙연구소는 기존 연구소보다 2배 정도의 규모 확대뿐만 아니라 최첨단 보안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각 부서별 연구 영역에 맞게 최적화된 독립실을 갖춰 영역에 맞는 최상의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화장품 원료 회사 대봉 엘에스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한 신소재 개발과 개발된 신소재를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원 스톱 소싱이 가능한 공동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OEM 업계로는 특이하게 중앙대 피부과 의료진과 기술 자문 계약을 체결하여 안전하고 우수한 기능의 화장품을 개발하고 있다.

생산 설비 역시 ‘MES-POP SYSTEM’을 체계적으로 활용하여 생산의 최적화, 공정 흐름의 계획과 조정, 통제를 용이하게 진행하여 의사 결정 시간을 단축시켜 생산 능력을 증대 시켰을 뿐만 아니라 업무 처리 속도를 향상 시켜 공격적인 영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유씨엘은 자체적으로 환경 친화 제품 생산을 위해 업계 최초 ‘그린경영팀’을 신설 운영하여 원료부터 제품에 이르기 까지 안전성을 최우선적으로 검토해 보다 안전한 제품의 개발, 생산에 힘쓰고 있다.

 
또 독자소재 발굴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천연물연구소를 별도로 구성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여기에 R&D 조직을 세분화, 기존 헤어팀, 기초팀, 연구지원팀에서 SC(Skin Care)팀, PB(Professional Beauty)팀, MB(Mass Beauty)팀, RS(Research Support)팀으로 개편했다. SC팀은 기초와 기능성, 색조 베이스 제품을 중심으로 개발하고 PB팀은 미용실용 헤어 케어와 팩, 펌류 등을, MB팀은 염모제와 매스용 헤어케어, 스타일링, 바디케어를 중심으로 개발한다. RS팀은 연구지원팀으로 분석과 미생물 연구를 비롯해 신제형과 신콘셉트를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원료에서 제품에 이르기까지 안전성을 검토하는 그린경영팀도 별도로 두고 있다. 이같은 집중 투자로 정부 연구개발사업의 하나인 ‘글로벌코스메틱 연구개발사업(보건복지가족부)’, 지역농업특성화 연구개발 사업(농촌진흥청), 제주지역 산업기술 개발사업(지식경제부) 등의 국책과제 선정과 수행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제주 광역 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중 제주도 내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한 유기농소재 활용 천연화장품 개발 과제로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에 선정, 최근 선도사업단과 협약체결을 완료했다. 3년에 걸쳐 진행될 본 과제는 유씨엘이 주관기업으로 제주대학교와 대봉엘에스가 소재개발을, 제주도 외 유통은 한국화장품이, 제주도 내 유통은 제이어스가 담당하게 된다.

현재의 세계 시장은 ‘유기농 천연 화장품의 천국’으로 고객은 화장품의 안전성과 성분 하나하나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컨셉 만의 내츄럴 이미지가 아닌 제품 자체에서 내츄럴을 추구하며 제품을 구성하는 재료 및 제품 생산 지역에 대한 이미지도 중요시하고 있다. ‘스위스의 에델바이스’, ‘이스라엘의 사해’등 지역이 가지고 있는 소재를 통해 특화된 민간 및 전통 요법을 발굴하여 자원을 보존하면서 효능 효과를 높이는 지역 소재 산업화는 유기농 천연 화장품과 함께 세계적인 화장품 시장의 트렌드로 자리를 잡고 있다.

유씨엘은 ‘메이드 인 제주’ 화장품 생산을 위해 CGMP급 설비를 갖춘 화장품 전문 OEM·ODM 공장 설립도 추진, 하반기부터 생산 라인을 가동할 예정이다. 청정섬이 주는 자연의 해택을 최대한 담아 제주도의 친환경 원료를 사용하여 진정한 천연 화장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제주도 내에서도 애월읍 어음 2리의 허브 향이 그윽한 어름비에 공장 준공을 진행하고 있다. 어름비는 제주도의 전형적인 농촌 마을의 특징(돌담, 마을 안길, 농로등 보존)을 가지고 있으며  제주도 물과 땅, 식물을 보존하며 개발 해 온 지역이다. 유씨엘 공장 준공으로 지역과의 윈-윈(win-win) 전략을 통해 현지의 환영을 받고 있다.

유씨엘 제주 친환경 공장은 소비자가 가장 필요로 하고 있는 효능, 효과가 입증된 화장품을 제주도 내에서 제주도 천연 원료를 사용하여 원료부터 생산, 제품까지 원스톱으로 진행 할 수 있으며 제주도 지역 소재의 산업화를 이루게 될 예정이다.
제품의 안전성을 위하여 제품별 프리 시스템(free-system, 파라벤, 동물성 원료, 알킬벤조에이트, 벤조페논, 페놀시에탄올, 알코올, 탈크, 타르 색소)을 적용해 인체에 자극이 적은 화장품을 개발 할 예정이다.

유씨엘이 제주 공장에서 준비하고 있는 프리미엄 스킨&바디 제품은 고객사에 ‘메이드 인 제주’를 하나의 브랜드 가치로 표현하여 줄 것이다. 또한 화장품의 기존의 영역을 넘어 포푸리, 캔들, 천연 오일 등 고객의 새로운 니즈와 천연 화장품의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기존의 바르는 화장품에서 심신까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오감을 자극하는 화장품을 개발하겠다는 의지이다.

어름비 마을에서 생산하는 제주산 허브를 사용한 에센셜 오일은 지역 사업화를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이며 얼굴에서 발끝까지 제주 원료의 효능 효과를 느끼게 해줄 것이라는 전망이다.

www.e-uc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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