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박람회 성공 위한 소통의 장
오송박람회 성공 위한 소통의 장
  • 김진희 jini@jangup.com
  • 승인 2013.01.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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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ㆍ본지 성공 포럼 개최

 
국내 대표 미용 분야 전문가들과 화장품업계 관계자들은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오송 화장품ㆍ뷰티 세계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소통했다.

2013 오송 화장품ㆍ뷰티 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와 본지는 1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회의실에서 화장품ㆍ뷰티 협회 및 언론 관계자를 초청,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2013오송화장품ㆍ뷰티세계박람회 성공포럼’을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포럼 1부 행사에는 오송박람회 공동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오제세 국회보건복지위원장,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청장, 보건복지부 안도걸 보건산업정책국장, 뷰티관련 언론사 대표, 미용협회장 등 화장품, 뷰티관련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추진상황 보고가 있었다.

2부에서는 2개 세션으로 나눠 주제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 화장품분야는 김주덕 숙명여대 교수가 죄장을 맡고 김명숙 오송조직위 기업유치부장, 이명규 아모레퍼시픽 제도협력담당 상무, 박헌영 LG생활건강 대외협력부문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또 대한화장품협회, 한국화장품공업협동조합,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화장품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뷰티분야는 이즈피엠피의 박람회 진행 사항 및 뷰티관 소개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으며 이어진 토론회에는 황순욱 보건산업진흥원 박사의 좌장으로 심문보 조직위 관람객유치부장, 송영우 대한미용사회중앙회 뷰티산업연구소장, 이우찬 이가자헤어비스 총괄이사가 토론을 나눴다. 이 자리엔 한국메이크업협회, 한국네일디자인협회, 미용 관계자 등이 참석해 박람회 성공을 위한 조언을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을 펼쳤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화장품 및 뷰티업계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뷰티인들의 참여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지원을 보다 확대해 다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박람회 조직위원회 위원장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2013 오송 화장품ㆍ뷰티 세계 박람회는 그동안 거대 글로벌 브랜드에 의해 가려져 있던 국내 우수한 화장품ㆍ뷰티 브랜드들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문을 열어 드릴 것”이라며 “IT강국, 한류와  K-팝 열풍의 주역인 한국이 K-뷰티의 아이콘으로 세계를 향해 나가는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람회의 성공개최 뿐 아니라 국내 화장품ㆍ뷰티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국가기관, 지방자지단체 뿐 아니라 모든 화장품ㆍ뷰티관계자들이 혼연일체가 돼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며 “충청북도도 박람회가 끝나는 그 날까지 ‘우리 박람회’라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오제세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오송박람회는 신 성장 동력 산업인 국내 화장품 및 보건 산업을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돼 목표 이상의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지 이관치 회장은 “화장품ㆍ뷰티산업이 오송 박람회에서 역사의 한자리를 만들 것”이라며 “업계 모든 관계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성공 개최 될 것”이라고 밝혔다.

5월 3일부터 26일까지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서 개최되는 ‘2013 오송화장품ㆍ뷰티세계박람회’는 국내외 300개 이상의 기업과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행사로,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로는 국내 최초로 정부의 승인을 받아 개최되는 국제행사이다.

김진희 기자 jini@jang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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