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드리화장품(사장 전병인)이 헤어제품 부문에 대해 기술제휴 관계에 있는 레브론 프로페셔날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한편 레브론 프로페셔날 측은 유통별로 내실있는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계속할 것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드리화장품은 최근 방한한 레브론 프로페셔날의 산티아고 빌라 사장과 크리스 트레드골드 전무와의 2001년 사업계획 논의를 통해 이같은 협력관계의 유지를 확인했으며 이번 미팅을 통해 미용실과 전문점을 대상으로 전개하고 있는 헤어사업에서 보다 공격적인 정책전개에 합의했다고 이 회사의 관계자는 밝혔다.



빌라 사장은 "한국 헤어시장에서 레브론 프로페셔날이 헤어 전문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건하게 다진 점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유통별로 내실있는 발전을 이루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레브론 프로페셔날이 보유한 브랜드 가운데 유럽지역에서 시판되고 있는 `네츄럴 허니` 브랜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동시에 "현재 나드리화장품 측에서 수행하고 있는 `네츄럴 원더`에 대한 브랜드 정책을 지지하며 한국 내 시장에서 레브론 헤어제품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레브론 프로페셔날은 세계적인 두발 전문 브랜드로 나드리화장품과는 지난 93년 기술제휴를 체결해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모발보호와 컬러지속형 레브로니시모 롱 래스팅 염모제 26종과 샴푸·스타일링·트리트먼트 제품 등 총 1백여종에 달하는 헤어 제품에 대한 공급과 기술제휴를 진행 중이다.



나드리화장품 측은 "이번 빌라 사장과의 방한을 계기로 기존 미용실과 전문점을 대상으로 전개하고 있는 헤어사업 부문에 대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www.nadri.com">www.nadri.com





기사입력일 : 2001-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