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와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지난 14일 강세훈 기술연구원장과 박기환 광주과기원 과학기술 응용연구소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협약식을 갖고 양자 간 공동연구 시행과 기술개발에 관한 기술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된 기술협약은 온도감응성 스마트 센서 캡슐레이션 기술개발에 대한 공동연구 진행과 기술 개발을 통해 연구성과물을 제품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콜마는 광주과학기술원 태기융 교수가 개발한 온도에 따라 유효성분 안정화 및 방출 특성을 조절가능한 온도감응성 고분자 신소재 합성 관련기술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피부온도 이상에서 유효성분을 방출해 피부 속으로 침투시키는 차세대 캡슐레이션 기반 기술과 유효성분의 피부침투 효과를 한 층 증진시켜 차원이 다른 미백, 주름개선 및 항노화 효과를 갖는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해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기초화장품 연구소 정관영 소장은 “앞으로도 관련 업계 및 타 산업의 우수한 기술이 자사 기술과의 퓨전을 통해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제품으로 개발해 소비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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