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화장품(주)이 지난 3일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에서 열린 ‘헌혈톡톡(TalkTalk) 콘서트’를 후원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헌혈자 격려행사로 3회째를 맞은 헌혈톡톡 콘서트는 한국백혈병환우회가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보건복지부, 라미화장품 후원으로 개최됐다.

‘헌혈하는 사람들과 수혈받은 사람들의 물보다 진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마련된 토크 형식의 이번 콘서트는 백혈병 환우와 헌혈자가 함께 주인공이 되어 헌혈의 뜻을 되새기는 특별한 행사로 온라인 신청으로 추첨된 총 300여명의 헌혈자들과 수혈자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콘서트는 방송인 김미화 씨의 사회로 가수 장재인 씨가 개막 무대를 열었다. 이후 수혈자를 대표해 김동호 환자가 영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고 헌혈자들이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이 함께 ‘헌혈의 집 개선을 바란다’는 주제로 헌혈자 토크를 진행했다.이어 ‘아빠와 아들’ 팀이 출연해 헌혈을 소재로 색다른 웃음을 선사했고 마지막 무대는 백혈병환우회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아이비 씨가 장식했다.

라미화장품은 2008년부터 한국백혈병환우회를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 헌혈톡톡 콘서트에도 입장고객 모두에게 라미화장품의 제품을 증정했으며, 행사 중 퀴즈 당첨자들에게 레노마 제품을 선물하는 등 행사 후원사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국백혈병환우회는 헌혈톡톡 콘서트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 헌혈자 격려행사로 발전시킴은 물론,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기 되도록 적극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미화장품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소외된 사회 이웃들과 함께하는 기업을 추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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