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수들과 미용관련업체 종사자들이 미용의 응용분야를 확대시키고 미용의 질적인 향상을 구축하기 위한 연구모임 `한국미용예술학회`창립이 가시화하고 있다.



한국미용예술학회는 지난달 18일 엘르화장품 본사 회의실에서 대학교수들과 메이크업과 산업체 미용관련자들 10여명이 모인 가운데 발기인 회의를 갖고 회장에 동주대학 미용계열의 김희숙 학과장,부회장에 엘르화장품 이은임 대표이사를 각각 내정했다.



또 고문에 세계복식학회 회장을 역임한 유송옥 씨,성균관대 의상학과 황성진 교수,한성대학교 패션예술 대학원 신인숙 교수를 각각 선임했으며 총무에 동주대학 미용계열 정원정 교수,회계에 거창전문대학 피부미용과 조기여 학과장,감사에 안산공과대학 코디메이크업과 이화순 학과장 등을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서 학회명을 가칭으로 사용했던 한국 뷰티패션학회에서 한국미용예술학회로 확정지었으며 발기총회를 오는 28일 동주대학에서열기로 결정했다.



이와함께 협회는 창간 학회지를 발간할 예정이며 학술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대회장에 내정된 김희숙 교수는 "미용산업의 발전과올바른 미용과 예술적 감각으로 미용관련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미용산업체와 학계 상호간의 정보 교환을 목적으로 설립됐다고 밝혔다.



회원가입은 전문대학 이상에서 미용을 전공한 사람이나 미용관련 업계 종사자,미용대학에서 강의를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입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