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지난 9일자 3면에 보도된 `판매자 가격표시제`에 관한 기사중 나드리화장품의 SOD 이노센스 UV 트윈케이크의 판매가격조사가 YMCA 시민중계실의 착오로 잘못조사된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 YMCA 시민중계실측은 제품의 판매가격 조사시에 대상제품인 SOD 이노센스 UV 트윈케이크 이외에 기존제품인 이노센스 UV트윈케이크의 판매가격도 포함되어 판매가격차액과 평규액이 잘못되었다고 밝혔다.시민중계실측은 본의 아니게 해당업체에 피해를 끼치게 해 유감이라고 해명의 뜻을 나타냈다.



이번 조사가 소비자에게 제품의 가격차이를 알려주는 목적이 아니라 판매자 가격표시제가 어느정도 정착됐는지 조사하는데 있었다도 덧붙였다.



한편 시민중계실측은 이번 조사를 계기로 화장품 유통 단계에서 가격 가이드 라인과 지도가격이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히고 앞으로 화장품전문점에서 마음대로 가격을 정할 수 없는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해 예의 주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