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화장품 대중광고 러시
수입화장품 대중광고 러시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9.09.2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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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발매고아고에 판촉도 대대적
수입화장품업체들의 광고활동이 강화되고 있다.가을 성수기를 맞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매출 상승을 배경으로 각종 신제품을 봇물처럼 쏟아내고 있는 이들 수입업체들이 최근 마케팅 지원을 위해 광고,홍보력을 크게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각각 8백억원대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코벨과 한국존슨앤드존슨이 이달부터 TV광고 부문에서 격돌이 불가피한 것을 비롯해 E.L.C.A한국(유),코럭스,엘리제베스아덴코리아,CEO인터내셔날,더유통,BSK코퍼레이션 등이 신문광고를 비롯해 극장광고와 거리광고를 잇따라 전개하고 있어 광고시장에 뜨거운 열기가 감돌고 있다.



올사아반기까지만도 잡지 광고에 집중했ㄷ던 수입업체들이 최근들어 TV광고를 비롯해 신문,극장 광고 등 제한선을 두지않고 대대적인광고 공세를 전개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사안기 1백대 광고주 중 태평양 다음으로 많은 광고액을 기록했던 코벨은 이달부터 신제품 광고를 중심으로 광고활동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다음달 로레알파리의 메이크업과 기초라인 플레니튜드를 선보이는 것을 비롯해 이달부터 랑콤의 이드라 젠과 랄프로렌의 로맨스와까사렐의 노아,비오템의 D-스트레스 등 전 브랜드에 걸쳐 신제품들이 모두 쏟아져 나오기 때문이다.



특히 포뮬러를 혁신한 엑셀랑스 염색제를 집중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업앤업 프로모션 실시와 더불어 엑셀랑스 TV광고에앤디 맥도웰 편을 집중 방영하고 내달부터 로레알파리 메이크업과 기초라인 플레니튜드의 TV광고에 레티세와카사트와 클라우디아 쉬퍼를 내세운 파상공세를 펼칠 예정이다.



한국존슨앤드존슨은 록 브랜드에 이달부터 신제품 크로노 블록 프리벤션 액티브를 추가,도입하는 것을 계기로 TV광고를 강화한다.한국존슨앤드존손의 한 관계자는 "올해 록 전체 매출의 80%를 광고비로 책정했으나 상반기 동안 광고가 거의 없었다"며 광고예산이 모두 하반기에 집중되고 있음을 시사했다.실제로 록은 미스코리아 출신 설수진을 전속모델로 캐스팅한후 TV 광고를 준비하고 이달말부터 12월까지 대대적인 TV광고와 잡지 광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존슨앤드존슨은 지난 사안기부터 뉴트로지나에 영화배우 김윤진을 ,ph5.5에 탤런트 이태란을 전격 기용한 TV광고를 전개하고 있어 록의 가세로 광고비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와관련해 업계 관계자들은 수입업체들이 경기 회복과 매출 확대에 따른 기대도 크지만 수입업체간에도 치열한 경쟁이 일면서 시장선점을 위한 목적으로 광고전이 가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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