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산업 진흥방안 제시
화장품산업 진흥방안 제시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9.09.2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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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진흥원.장협 워크숍 열고 국제 경쟁력 강화 촉구
지난 8월 화장품법이 국회에서 제정되고 정부가 이 법을 지난 7일 공포한 이후 관심이 높아지고있는 가운데 화장품산업 발전을 위한다양한 진흥방안고 함께 정부의 제도적,재정적인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화장품산업이 국가 경제발전 측면에서 높은 기여도를 갖고 있으나 지금까지 중.장기적인 발전방안에서는 소외당하는 등 구조적인 문제점들이있다는 점을 확인하면서 정부와 전문연구기관,관련업계가 공동으로 국내 화장품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약산업단이 주최가 되어 지난 11일 장협회의실에서 실시된 `화장품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제시한 의견에서 나타난 것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복지부 박정관 사무관,식약청 김형중 사무관,정두채 의약산업단장,장협 강창호 전무 등 정부와 보건 산업진흥원,업계 관계자 14명이 참석해 보건산업진흥원 김동철 박사가 주제발표를 통해 `화장품 산업 발전방향`의 초안을 발표했고 장협 안정림 약사제도위원장이 `화장품법 제정과 화장품산업`에 대해 발표했으며 발표 후 참가자들은 1시간여동안 국내 화장품 산업의 문제점과 발전방향에 대한 종합토론을 가졌다.



주제발표를 통해 `화장품산업 발전방향`을 밝힌 김동철 박사는 국내 화장품산업의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제 경쟁력 제고가 시급한 과제로 지적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제하고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지식기반 산업인 화장품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시켜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주요 국가 전략사업으로 성장시킬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안정림 장협 약사제도위원장은 `화장품법 제정과 화장품 산업`이라는 주제를 통해 21세기 화장품 산업은 소비자들의 변화,기업의 무한경쟁,시장형태의 변화,각종 법률.규정의 글로벌화 등으로 급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화장품산업의 발전방향은 품질향상,수출확대 통상압력,화장품 연구개발비 지원등의 현안들에 대한 검토도 필요하며 보건산업 진흥방안 과제중에서 시급하다는 점을 공감하는 한편 화장품산업 발전을 위한 진흥방안 강구는 시대적인 요청에 의한 것이라는데 수긍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와관련해 정두채 단장은 이번 워크숍은 화장품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는 첫시도라고 저제하고 앞으로 당국과 관련단체,업계의 보다 광범위하게 수용해 보다 적극적인 방안이 나올 수 있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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