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화장품이 뜬다
프로그램 화장품이 뜬다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9.09.1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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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코리아나.나드리 등 카운셀링 주력 품목화
피부주기나 사용기간을 차별적으로 처방해 특정한 효능,효과를 높인 맞춤 화장품인 프로그램 제품이 최근들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 화장품은 고농도의 자여성분과 순수비타민 등 핵심적인 미용성분을 함유시켜 피부의 각회주기인 28일이나 30일,60일 등을 기준으로 제품을 사용하도록 만들어 제품들로 피부주름 예방과 완화,미백,피부탄력,피부재생 등의 효과가 우수한 제품이다.



이들 제품들은 사용법을 자세하게 설명해주어야 하는 카운셀링 제품이라는 특성으로 지금까지는 주로백화점과 방문판매를 통해 판매했다.그러나 최근들어 카운셀링을 도입한 화장품 전문점들이 늘어나면서 주요 업체들이 전문점을 위해 프로그램 신제품을 속속 출시하였다.특히 이들 제품이 개당 7만원대의 높은 판매가격대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새로운 제품군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화장품 전무점에 프로그램 화장품을 출시하고 있는 업체는 지난 2월 선보인 코리아나화장품의 오렌지색 엔시아 비타민 C.F.T와 8월에 선보인 나드리화장품의 레오나르 프로그람330,시선래브의 모라비또 비타 쎄 프로그람므등이며 지난 97년 5월 태평양이 백화점과방문판매를 통해 선보인 헤라 화이트 프로그램이 있다.



특히 이중 태평양의 헤러 화이트 프로그램은 프로그램 화장품의 성공 가능성을 그대로 확인시켜주고 있는 제품으로 꼽히고 있다.이 제품은 에센스5개와 닥나무추출물 파우더 5개로 구성되어 있고 이 두성분을 혼합해 1개당 12일을 사용,총 60일동안 제품을 사용하도록 프로그램했다.



이제품은 지난 97년과 98년 각각 50억원대의 매출액을 올렷으며 올해는 이보다 늘어난 60억원대의 판매를 넘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2월 코리아나화장품이 선보인 오렌지색 엔시아 비타민 C.F.T도 좋은 반응을 보이며 출시 6개월만에 35억원대의 판매액을 올리고 있다.특히 이 제품은 햇빛과 자외선,열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수수 비타민C 의 효능을 그대로 피부속으로 전달하기 위해 지난달 말부터는 내추럴 쉬트 10매입을 내장하는 한편 성분도 개선해 새롭게 출시했다.



코리아나화장품은 이 제품을 월평균 7천여개를 판매해 올해 말까찌는 60억원대의 매출액을 올릴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나드리화장품은 지낟날 새롭게 출발한 레오나르사업부의 대표 품목으로 주름과미백 전문 프로그램 화장품인 레오나르 프로그램 330 앙띠리드와 블랑쉬망을 내놓고 역매에 들어갔따.



이 제품은 미백과 피부주름을 개선시키기 위해 어드밴스 스킨케어 ⇒ 모이스춰 라이징 ⇒ 인텐시브 프로텍션 등 3단계에 걸쳐 매일 한병씩 30일동안 사용하도록 프로그램했다.



나드리화장품은 올해말까지 4개월동안 15억원대의 매출액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시선래브의 모라비또 비타 쎄 프로그램은 고함량의 순수비타민C를 안정한 상태로 담은 프로그램식앰플제품으로 단기간의 사용으로 피부에 탱탱한 리프팅 기능과 생기를 부여해 준다.



시선래브는 이제품을 하반기중 역매품목으로 선정,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며 초도 생산량 4천개는 이미 품절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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