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산업,인프라 구축이 과제"
"화장품산업,인프라 구축이 과제"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9.08.1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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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구조 합리적 재편 통해 경쟁력 키워야
국내 화장품 산업의 진흥을 위해서는 산업구조의 합리적인 재편을 통한 산업체의 경쟁력 제고와 함께 화장품 산업 기술력 증진,화장품산업 진흥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이를 위해서는 정부의 역할분담과 함께 한국보건산업 진흥원의 업무지원,그리고 당사자인 민간기업들의 자발적인 노력 등 화장품 산업을 진흥을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이 요구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같은 내용은 지난 3월 국내 보건사업의 육성,발전과 보건서비스 대상을 목저긍로 새롭게 출범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분야별 보건산업 진흥방안중 진흥방안과 중기목표를 관려자료에 따른 것이다.



이 자료에 따르면 국내 화장품 산업은 수입의존도가 높고 다품종 생산 체제를 보이고 있으며 다양한 유통경로와 과점적 시장 구조 그리고 광고,홍보 및 판촉비용이 과다하게 차지하고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화장품 산업의 수익성이 저조하고 무역역조가 심하며 영세성으로 인한 독자적인 신제품 개발 능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이와함께 덤핑판매등 가격경쟁과 무분별한 저가 덩핑 수출을 하고있는 실정이며 정부의 정책지원과 자금지원도 미흡한 형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자료는 산업적 가치로서 화장품 산업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풍부한 인적 자원 확보로 화장품 산업 진흥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되고 있다고 전제하고 기능성 화장품 등 새로운 수요로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어 화장품 산업의 발전에 밝은 전망이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한국본건산업진흥원은 화장품 산업의 정책적인 지원방안으로 기술개발 촉진 및 투자확대로 성장산업으로 집중적인 육성을 도모하고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적극 지원해 수출촉진을 통한 무역역조 현상을 개선시켜야 한다는 대안을 제시했다.



또 각종 행정규제를 완하해 기업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보장하고 신기술,신제품 개발촉진을 위한 지원책을 강화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산.학.연 합동연구기반을 조서하기 위한 공동협력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고기능,고부가가치성 원료를 개발하고국산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켜야 하며 화장품 유통구조의 현대화를 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특히 수출관련 법령 재정비와 상호인정을 위한 유기적인 국제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해외시장 조사 활성화를 통한 수출시장의 다변화와 해외합작사업 추진도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서 정부는 화장품법 제정을 통한 관련 제도,정책을 개혁하고 산업구조 조정기금의 조성을 지원하는한편 해외시장 개척과 국제협력 증딘을 위한 지원을 실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정부의 정책개발과 산업체 전략개발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화장품산업과 관련 다양한 정보수집과 구축에 나서는 역할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업계는 경영합리화와 자본구조의 건실화를 추구하고 품질향상과 마케팅 배양을 통한 시장 개척,그리고 R&D 투자확대를 바탕으로하 기술향상에 매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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