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브랜드 개발사업 "가속 붙었다"
공동브랜드 개발사업 "가속 붙었다"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8.05.1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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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업체 신청마감하고 내부 조율작업...내달 중 실사







한국화장품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광석)의 공동 브랜드 개발에 대한 각참여업체의 신청이 지난 8일자로 마감되고 이에따른 1차 사업 분담금 납입이 완료됨에 따라 중소 화장품업체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동브랜드개발사업이 빠른 진행속도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공동 브랜드 개발사업 참여 신청이 사실상 자율화되고 이에 따른 업체의 참여가 예상보다 늘어나게 돼 내부조율을 위해 지난 11일 공동상표사업분과위원회(위원장 유기정 네슈라화장품 대표이사)를 개최하는 등 실질적인 사업진행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합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사업과 관련해 현재 조합의 특별조합원 자격으로 등록된 용기 제조업체 6개사와 용기 디자인작업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조합측은 신청마감된 업체의 명단은 물론 해당 품목의 신청업체 수도 밝히지 않고 있어 조합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동브랜드개발 사업이 밀실행정에 의한 담합(?)으로 이루어지는게 아닌가 하는 의혹을 낳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또한신청 조합원사(참여업체)들 사이에서도 인기 품목, 특히 스킨케어류에 대한경쟁이 치열해 짐에 따라 새로운 갈등 국면이 발생하는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마저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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