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숍, 외국인 관광객을 잡아라
브랜드숍, 외국인 관광객을 잡아라
  • 윤강희 khyun0218@jangup.com
  • 승인 2012.06.27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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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서울 썸머 세일' 시작

명동, 동대문, 인사동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 상권이 한달 동안 쇼핑 특구로 변신해 브랜드숍 업계가 외국인 관광객 맞이에 분주하다.

서울시는 6월29일부터 7월29일까지 한 달 간 서울 전역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쇼핑관광축제인 '2012 서울 썸머 세일'을 개최한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동과 동대문 등의 상권에 위치한 아리따움, 더페이스샵, 에뛰드하우스, 잇츠스킨, 토니모리, 에스쁘아, 미샤 등 브랜드숍을 비롯해 백화점과 대형마트, 대형 쇼핑몰, 공연 및 관광시설 등 4228개 업소가 세일과 이벤트에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주요 쇼핑 고객인 2030세대의 젊은 외국인 여성관광객을 타깃으로 행사의 메인 콘셉트를 '뷰티'로 정하고 화장품 브랜드사와 한국 유명 걸그룹 스타일 메이크업 쇼는 물론 최신 유행 화장법을 배울 수 있는 메이크업 체험 이벤트를 명동에서 진행한다.
외국인 관광객의 매출 비중이 높은 명동의 브랜드숍들은 2012 서울 썸머 세일 기간 동안 다양한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해 명동 상권의 브랜드숍 매출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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