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 발족식 가져
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 발족식 가져
  • 김진희 jini@jangup.com
  • 승인 2012.06.1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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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도시조성 위한 토론회 진행

 
인천을 뷰티도시로 만들기 위한 (사)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가 6월1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발족식을 갖고 출범했다.

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는 화장품 및 뷰티관련 제조 및 유통사 약 35개 기업 회원사로 구성된 연합단체로서 성공적인 뷰티도시조성사업을 위한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설립됐다.

뷰티산업을 위해 정부, 기업, 연구기관과 협력해 인천 지역에 맞는 새로운 사업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일자리 창출의 주요 수단인 뷰티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내 고품질의 일자리를 공급해 뷰티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는 지역 뷰티산업 진흥을 조장하고 뷰티산업의 저변확대와 뷰티산업 환경과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인천광역시의회가 주최한 ‘성공적인 뷰티도시조성을 위한 토론회’도 진행됐다. 토론회에 앞서 홍성철 인천광역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청년․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뷰티도시 조성계획 발표를 통해 뷰티산업 특화도시로 육성을 위한 뷰티산업기반 및 지원체계 구축, 뷰티 특화지역 조성, 뷰티 앵커시설 구축 및 정착 등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올해 10월 중 중구 차이나타운 내 휴식과 뷰티가 만나는 공간인 ‘휴티끄’를 뷰티상품 판매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뷰티스타상품 개발, 뷰티선도기업 육성, 뷰티국제마케팅 지원, 뷰티도시 마스터플랜 수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 박장서 동국대학교 화공생물공학과 교수의 뷰티제조업과 뷰티서비스업의 융합을 통한 뷰티산업 발전방향 제시 등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전용철 인천광역시의회 산업위원장, 이옥섭 대한화장품학회 회장, 김영배 인천도시공사 관광사업본부장, 양선희 중앙일보 논설위원, 박진오 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 부회장, 김은화 연암대학 뷰티아트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뷰티산업을 인천의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방안 및 계획 등을 논의했다.

한광석 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장은 “인천을 뷰티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를 설립하게 됐다. 인천의 화장품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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