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한국미용학회(회장김영희)는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총 15개학과 17명의 미용관련 학과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기존의 미용학회 임원진과 신임 미용관련 학과교수의 상견례와 함께 미용학회의 이사진을 새롭게 구성하고 구체적인 사업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미용힉회는 춘계학술대회를 오는 7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동안 광주여전에서 개최키로 결정하고 대회 일정에 맞춰 제2호 학술지 발간과 총 5∼6편의 논문을 발표하기로 했으며 특히 미용관련학과 명칭의 통일화에 대한 안건이 심도있게 다뤄졌다.



이사회에 참석한 교수들은 현재 미용관련학과의 명칭이 미용과, 피부미용과, 피부관리과 등으로 통일이 이루어지지 않아 혼동을 일으키고 종합적인 미용교육을 실시하는것에 비해 자칫 각 학과명에 제한된 교육만을 실시하는 것으로 인식될 우려가 있어 명칭의 혼동을 방지하고 포괄적인 교육의 실시를 함축하는 학과명으로 통일키로 했다.



이와함께 오는 1C월말로 예정된 추계학술대회에서 제3대 미용학회장을 선출키로 확정했다.